내신이 실력이 아니라는 표본 하나 추가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53700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입시 질문 0
항공 우주 희망하는데 학사 구조가 이렇게 바뀌면 입결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
확통 답 스포 있음 88 15, 20, 21 10 순간 개념이 흔들려서 의외로 시간...
-
빅5 정시 183명 14
...
-
https://orbi.kr/00069423696
-
오르비는 어엿한 공공장소니까 지양하겠어요
-
난 할수있어 2
없어
-
독서 까지만 머리 쓰고 문학은 보기만 보면서 뇌 빼고 푼 거독서랑 문학 둘 다...
-
작년에 십주파 풀면서 ㅈ같ㅇ서 쳐다도 안 보는데
-
오르비 하는 이유 18
여캐일러 투척하려고
-
내년응시예정인 군수생인데 군수하는데 최적화된 사탐있을까여 있다면 이유도
-
여기가 내 집임...
-
수 있을까요 ??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
수학 화학 국어 나머지의 4:3:2:1 비율
-
수험생 때 오르비를 한 이유 --> 공부하기 싫어서 대학생인데 오르비 하는 이유...
-
나는 지금 평가원 모고치면 4등급대 뜰 수준인데 한완수 하 건드리는거는 개꼴값이...
-
그 표본.. 그 시험지 구성..
-
제곧내 비교적 강케이 치고 쉬웠던거 같아서 등급 짐작을 못하겠음
-
국어 91 85 77 가형 92 85 80 나형 84 76 65 영어 7.43...
-
너무 어려운거만 풀어서 안느는거처럼 느껴졌던듯 올해 69평 다시 풀어보니까 양적중화...
-
첫번째 문제는 ebs 파이널 1회 생윤 14번이고 두번째 문제는 6회 16번...
-
ost 되게 좋던데
-
아니였다..
-
바탕 9회 4
87점 독서 2틀 문학 2틀 언매 2틀 10분 남겨서 행복해하며 매겼는데…. ㅅㅂ 기분 개같네요 네
-
미적 못하지만 열심히 해서 다맞을겡
-
핥짝 7
퉤
-
진짜 아닌것 같은데 이거; 너무 어려움
-
안녕하세요. 이번에 정법 자작 모의고사 한 회분을 제작하게 되서 무료로 배포하고자...
-
전 공부하러 이만
-
느아아아악 0
국어실모 그만 망해다오
-
병원에서 몽정함 ㅅㅂ 11
입원 6일차인데 ㅅㅂ 몽정했음 기분 ㅈ같네 꿈 내용이 존나 껄1렸는데 하아 몽정만...
-
한수 4회 이거 왜케어렵나요 ㅠㅠㅠ 나름 3차 88점이었는데 4차에서 레전드로 털렸음요
-
차 엄청 많은데 술병드시면서 4차선도로를 무단횡단하시면 제가 다 조마조마해요..
-
서울대 내신 1
내신7등급이라 c확정인데 b보다 수능 얼마나 더 잘봐야 상쇄가능한가요?
-
짜릿해
-
배변 꿀팁 6
콩나물먹고 배변하면 기분좋음 예전에 많이 해봄
-
야김옵뿡!!! 20
점심먹고공부해
-
여자 : 몸매 좋고 이뻐야 됨, 이게 현실임 남자 : 외국에서 제발 와이드 핏,...
-
아까 엘베에서 사람빽빽할때 내 앞에있는 남자 귀 햛으면 어떨까 이 생각함
-
배그 스쿼드를 벅벅
-
시각테러당함 아오
-
수능 알바로 월 천 번 전자책 내면 볼 사람 있나요? 11
메이저 의대 나와서 3년 동안 대면 비대면 과외, 1타 강사 현장조교, 질답조교,...
-
미적분 질문,, 0
이거 세타가 0으로 갈때 알파는 -무한으로 가고 그때 구하라는값이 수렴해야하니...
-
. 0
맛점..
-
이상한 사설 풀다가 “이거 나오면 어떻게 함” 병에 걸리면 ㅈ되는거임....
-
창-pop 보다보면 경이롭다 못해 무서움 ㅋㅋㅋㅋ 취미면 모를까 업으로 삼기엔 이제 쉽지않아보이네
-
저 선택지들 전제는 일부분만 나는게 아니라 공간 전체에서 나는거임
-
게패고싶내 길막ㅈ대네 지들끼리부딪히노앞안보여서
-
개벅어운 사설 전도 근수축처럼 낼 가능성 있을까여
그럼 어디 와서 수능이 실력이 아니다라고 우겨보시죠.
일반물리 강의라도 해서 실력 입증해줄테니
님이 과연 내신에 충분한 노력을 투자하셨나요.. 저도 내신따기라면 어려운데 졸업했다고 자부하는데 수능 이상으로 투자했습니다..
내신을 왜그렇게 혐오하시는 지는 모르겠네요. 내신은 수능보다 훨씬 더 성실해야지만 잘 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서로 다른 능력의 평가이지 누가 우월하고 우월하지말고가 아닌거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서로 다른 능력의 평가라는 말이 와닿네요.
서로다른 능력의 평가인데 저는 매우 성실하지 않았나봐요.
내신준비하듯이 수능준비했으면 아주대 갔겠네요. 인서울 급으로 열심히 안한점 반성할께요
참 말을 막 하시네요. 둘 사이의 성실성 정도를 비교한 거 가지고 그렇게 극단적으로 곡해하시는 거 보니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거 같습니다. 저도 수능 정시러지만 수능은 머리도 필요한 시험입니다. 이 역시 내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머리가 필요하다는거겠죠.
내신 이 좋으려면 싫든좋든 배우는 과목은 '고루' 다 잘해야하는거죠. 대학에서는 자신이 잘하는, 배우고 싶은 방면을 공부하는 거에 반해서요.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싫든 좋든 다 배워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호불호가 있는 학생이라고 그 학생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묵묵히 배워야할거 다 챙기는 학생은 좋은 평가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교과과정 배우는 거에는 제가 반기를 드는것은 아닙니다만, 내신이 학생능력을 정확히 측정하는지의 여부는 의문이 드네요. 성실히 해도 외고같은 곳에서는 내신 받기가 힘든데. 그래서 내신은 절대평가식으로 바꿔야 되기도 하고요.
솔직히 저는 이 모든 문제가 소수 이유없이 상위권 전문학교가 되버린 외고 제도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외고생들도 일반고의 높은 내신으로 얻는 이득에 대해 불신이 많고 일반고생들도 외고의 메리트만 염두하지 속사정은 많이 모르니까 말이죠.
저 같은 경우 재수생이긴 하지만 설대식으로 누적 추정 0.6%정도고 현역때는 2.8%였는데
내신은 1.6 뭐 딱히 수시에서 좋다고 말할수 없는 수준이죠..
저 같은 경우 내신공부는 별로 안파고 수능 공부 위주로 했는데
실제로 내신 좋은 친구들 보면 정말 내신 공부 열심히 해요,. 저는 그걸 상당히 높게 평가하구요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이 단순한 실력이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봐야할 점이죠
내신은 X같은게 한번 조지면 고칠수가 없음....물론 3년 내내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 관리 잘하는 애들이 좋은 대학 가는건 당연한거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몰라서 잠깐 봥황하다 정신 차리고 보면 내신은 개쓰렉되어 잇음.. 수능은 그나마 재수로 수정이 가능한데 내신은 불변이라는게 좀 흠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