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의 생각'은 무엇이 다른가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5368933
만점의 생각 맛보기.pdf
안녕하세요, 벌써 제 책이 2주째 팔리고 있습니다 ㅎㅎ
책을 내고 정말 여러 번 받은 질문이 있습니다.
'만점의 생각'은 다른 기출 문제집이랑 무엇이 다른가요?
당연히 나와야 하는 질문이고, 제가 답해야 하는 얘기입니다.
저로서도, 이미 시중에 있는 것과 비슷한 교재를 만들기 위해
수백 시간을 쓰고, 검토진 8명을 고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오늘은 '만점의 생각'에서만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만점의 생각'은 어떤 책인가? 에 대하여,
구성을 조금씩 소개하면서 말씀 드려볼까 합니다.
1. 거시독해를 가르칩니다.
위 글은 '거시독해란 이런 것'이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일개 대학생이었던 저를 저자로 만들어준 짧은 글입니다.
'만점의 생각' 서론으로도 실려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보고 싶으시다면, 첨부파일로 보시길 권합니다.)
거시독해가 된다면 <보기> 문제들도 단순한 짝맞추기 놀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1 수능도 그랬고, 2022 수능도 그럴 것입니다.
2. 누구보다도 깊게 설명합니다.
첨부파일 맛보기에 지문 해설 샘플이 있습니다.
놓치는 문장, 대강 얼버무리는 내용은 없습니다.
지문의 모든 내용을 100% 이해하게끔 해설을 작성하였습니다.
3. 사후적 분석과 실전적 방법론을 분리합니다.
저도 압니다. 시험장에서 모든 문장을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100%의 해설을 통해 사후적인 분석을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문제를 풀기 위한' 해설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https://orbi.kr/00032755321 조경민은 19수능 31번을 어떻게 맞췄나?
위 글 참고하시면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4. 잘 몰랐지만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던 것들
'기본적인 개념들' 파트에서는 총 다섯 개의 소단원이 있습니다.
해당 소단원들의 일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보조사의 의미
-접속사를 보고 해야 할 생각
-수능 국어의 수학적 감각
-그래프 해석하기
전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막상 누군가에게 배우기는 애매했던 내용들일 것 같습니다.
10쪽 가량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했지만,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무료로 해당 파트를 검토해주신 이해황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5. 비판적 독해 특강
예제를 사용할 수 있게 허락해주신 서광사 측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2수능에 나올 것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여기는 '비판형 문제'를 풀기 위한 특강과, 예제들이 있습니다.
이걸 왜 알아야 돼?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해당 챕터를 완독하신다면 분명 얻어가시는 것이 있을 겁니다.
6. 21 수능 비문학 상세 분석
21 수능 세 지문 모두에 대해, 깊고-실전적인 해설을 작성했습니다.
21 수능 비문학은 짧지만, 이해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만점의 생각'이 그러한 '이해'에 도달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맛보기 파일의 샘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자꾸 책 홍보를 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가르칠 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이 '만점의 생각' 한 권에 담겨있기에
한 명이라도 많은 학생들이 보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네요.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쪽지, 댓글, 옾챗으로 오는 질문글들, 이삼일에 한번씩 몰아서 답장드립니다.
조만간, 책 구매자 분들과 구매하지 않으신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제 다시 똥글 써야지
-
시간 아시는분..
-
대체 어디서 나온 말임?? 친할배가 전화로 난리치던데 계엄이 사실은 용의주도하게...
-
채점관리위원회에 계엄군 보내서 부정채점 주장해야
-
그램이랑 맥북 둘 다 써봤는데 코딩 필수템인 vscode 호환성이나 파일관리가 훨씬...
-
어떤 걸 위주로 봐야하죠..?
-
인하의 가천의 12
둘 다 준다하면 어디감
-
정확하게 정해진건 없는건거죠?
-
고붙기원
-
그래도 왜 떨어졌는지는 복기를 해봐야겠죠..?
-
에휴 틀딱들
-
요즘 수면시간 줄여서 컨디션 박살나는중인데 :( 7시반기상 8시 관독 도착...
-
씨발 멕이는 것도 아니고 ㅋㅋ 69평 합쳐서 1개 틀리고 수능때 생지 모두 2등급...
-
다 최저 맞추셨나요? 고려대 고대 고논 논술 합격 조기 발표 조발
-
댓글보니까 국숭세보다 높다는데 그럼 홍대랑 삐까뜬다는거아님? 난 주변에서 인하...
-
물론 좀 멀리가면 일제시대 동경제국대 붙으신 분 있긴 함
-
못하는 이유 : 수능 n수 본고사 n수 학력고사 n수 과거시험 n수(but 갑오개혁...
-
ㅅㅅ ㅅㅅ 0
ㅅㅅ온더 비치
-
서울대 전정관련 5
개발자가 꿈인데 전정가면 진득하게 프로그래밍공부하기 어렵나요? 컴텍으로 갈 수는...
-
한의대 예비 1
제발 돌아 제발....3바퀴만 돌아보자 다 의대가라...
-
더닝크루거 에펙트 상식적으로 합격권의 수험생이면 깨달음의 오르막보다는 절망의 계곡에...
-
할아버지 할머니가 왤케 내 성적 궁금해하시지 했는데 14
집안 내 동년배 라인에 의치한약수경찰대 이런새끼들이 여럿있구나... 하 죄송스럽노..
-
뭘 멀뚱히 보고있어 빨리 위로해
-
진짜 존경스러움 계산 머리 ㅈㄴ 안 돌아가는데 어케 극복하신거
-
홍대 점수 1
125점이면 아무 곳도 못 쓰는 거죠..? 인문입니다
-
로스쿨 나이 0
삼수생입니다. 이번에 서울대 안정권 떠서 웬만하면 갈 거 같은데요 설로 목표하고...
-
ㅇㅇ
-
홍대 논술 발표 2
발표 시간이 정해져 있나요? 맞다면 조발할 때는 그 시간에서 날짜만 바뀌는 건가요..
-
난 뭘 써야할지 모르겟음...
-
내가 이거 하나만 더 맞췄으면.. 싶은 마음도 크게 안 들고
-
지루하다 11
삶에자극이필요해
-
고대 논술 제발
-
인생 ㅅㅂ거 걍
-
성균관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성대25][성균관대 대계열제 신입생 행사 소개]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성균관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성균관대학생,...
-
합격하는 분들 다 잘썼다는 느낌 없었다고 하는 걸 보니 1
나도 합격하겠군.
-
N수 크면 장점 6
주변 애들 대부분 입시판 떠나서 합격하면 진심으로 축하해줌
-
수능 잘보니까 25
논술합격 인스타 스토리 올라오길 대기타면서 마음 편하게 친구들 축하해줄 수 있는게 너무 좋다
-
탈릅선언문 4
얍수당함
-
성적표보다발견함 한국사2등급인줄알았었는데 1등급임 이렇게되면살면서...
-
성균관대 불합격만 3번 해봐서 모름 ㅠㅠ
-
일생일대의 행운이 이번 대입에 터지길..
-
수분감 들어보려고하는데 ㄱㅊ나요?
-
과탐 질문 4
1.개념량으로만 따질때 과탐의(물,화,생,지) 대소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
의평원 불인증 떠도 결국 국시는 보게 해주긴 할거임 1
근데 여러모로 너무 빡시긴 할거임 의평원 불인증 뜨면 결국 1년 유예해도 1년뒤에...
-
내일 일 할말 2
고민되네
-
최초합은 떴고 이제 추합 기다리는 중인데 수능이 어떨 때 추합이 많이 돌까요...
-
질받합니다
있었는데
물이 들어온다 하시나요?
화이팅입니다!
ㅈㄱㅁ!ㅈㄱㅁ!ㅈㄱㅁ!ㅈㄱㅁ!
책 잘보고 있어요 굿
기출 몇번 정도 보고 이 책 보는게 좋을까요??
이미 여러 번 봤으면 그냥 보면 되고, 처음 보더라도 제 해설 읽기 전에 1시간씩 스스로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스로 고민하는 게 처음엔 어색해도 제 해설 읽다 보면 포인트를 알게 될 거예여 ㅎㅎ
여러비문학 문제집 봣는데 지문 분석 이렇게 자세히 하는건 만정의 생각이 첨임 ㄹㅇ
얼른 배송왔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책 정말 잘 쓰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철학도의 신의한수
형 혹시 만점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같은거 글로 써주실 수 있나요?
사긴 했는데 막막해서......
쓰겠습니다! 그 전에 궁금한 거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서점에는 언제쯤 풀리려나요 인터넷 주문을 할 수가 없어서 직접 사러 가고 싶은데 검색해보니 재고가 없어서 아쉽습니다ㅠㅠ
교보랑 알라딘에서 어제부터 팔았는데, 실제 서점 입고는 잘 모르겠네요 ㅠㅜ
어느정도 실력부터 시작할 수 있나요?
3등급 이상 학생이라면 수월하게 하실 수 있고, 그 이하라면 양치기를 병행하면서 천천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꼭 어느 성적부터 봐야 한다 이런 건 없어요 ㅎㅎ
옙!
분포 그래프 질문있는데요..
특정 분포 그래프의 평균 속력이 증가 => 속력의 값이 큰 분자들의 수가 상대적으로 이전보다 많아짐 => 오른쪽의 y값이 늘었기 때문에 그만큼 왼쪽의 y값이 줄어들어서 그래프가 납작해짐
밑넓이는 변하지 않음 : 연속된 모든 속력값에 대한 y값을 더하면 1이기 때문
이렇게 해석해도 될까요??
ㅇㄷ
나름 국어 자신있어서 저도 학생들을 지인소개로 가르쳐왔는데, 저랑 되게 비슷한 생각을 풀어내셨네요!
전 항상 책으로 써보려해도 말로설명하다가 글로하면 다 전달이 되지않아 포기했는데,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비문학은 단 한번도 틀린적 없다는 자존심으로 먹고살았지만
이렇게 또 남들에게 설명을 잘하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은 다르다 라는걸 님을보고 깨닫네요.
내용 보면서 아주 노력하신게 보입니다.
승승장구하시면 좋겠어요!!
(나중에 시간이나 기회가 된다면, 교재집필이나 검토에 저도 참여해보고싶네요 ㅜㅜ)
1. 구조독해(거시독해) : 국어의 기술, 독한국어, 나쁜국어, 만점의생각, 이동글 비문학, 피렘 비문학
2. 잘읽잘풀 : 순수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