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삼수생인데 진로에 대한 막막함이 크네요,,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534881
재수 하면서 망했죠 물론 제가 열심히 하지않은 것은 압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수식 같은것들보면 거부감이 느껴지고 수리푸는것도 재미없고 심지어 수리가형볼때도 중간부터는 지칩니다.. 처음에 이과선택할때에는 고1때 과학이 사회보다 좀더 재미있는것 같아서 계열을 이과로 선택하였습니다.
평소에 언어는 별다른 노력없이 1또는2를찍었구요,( 이번수능에서는 한달전에 이비에스 지문뽑은것만 공부해서 이번에 다맞았네요.,,반면 다른과목들이전부4입니다..) 외국어도 공부할때는 그리 거부감이 들지않네요, 언어 외국어는 공부를 오래해도 수리처럼 지치지가 않아요...
삼수하면서 이런 제자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았습니다.친구들 말은 이과수리도 노력이면 극복한다 고시같은게 아니라서 노력하는 만금 나온다.이런 말들을 하고 인터넷에 뒤져봐도 저보다 수리등급이 더 안좋으신데도 열심히 하셔서 수능 잘보신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삼수 막상 닥치니 제가 여태까지 언어나 외국어쪽에 적성 이있고 수리적사고같은것은 별로 적성이없었다는 생각을 해요, 이과가서 직업을 그쪽으로가져도 제 적성이 안맞고 일하는것이 힘들다면 그것만큼 불행한것도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요즘들어 문 이과 선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진 서론이었구요,,
제일 고민되는것은 문과를 가면 중경외시 이상 갈 각오는 (올1맞아야겟죠.).되어있습니다. 열심히할거구요, 경영학과를 쓸생각입니다. 그치만 제가 주위 친구들도 전부이과이고 문과상황을 잘모릅니다..
1. 경영학과를나와서 일반대기업에 취직되면 평사원 부터 시작하는것맞죠? 대학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 자격증이나 스펙이 좋아도 경국 평사원으로 시작하는 건가요?
2. 경영학과나와서 외국계 금융기업에 들어가는것은 하늘의 별따기 라고 들었습니다 .그쪽 취직을 하고 싶다면 대학은 어느정도, 스펙은 어느정도 쌓아야 되나요,
3.수리에 흥미가 없는데 금융계쪽 진풀은 힘들겟죠?
이과에 관한 질문은
1. 저는 여태까지 생명공학과를 지향하다가(한떼 줄기 세포에 끌렷엇죠,) 이과를 가게 되면 그냥 취직이 잘되는 화학공학과를 갈 생각인데. 화학 과목도 그리 좋아하는게 아니라서요,, 화공과 가면 잘적응할수 있을까요?
2.화학공학과 학사학위를 받은상태로 일반화학회사나 제약회사 정유회사에 취직 (석박사학위가 아니니 연구원은 아니겟죠) 할시 주로 무엇을하나요, (저는 이과생이 회사에서 연구를 안하면 대체 무엇을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매일 화학식 가지고 설계이런것하나요?
3.화학공학과를 나오면 어느 분야에 취직가능한지...(자세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 화학공학과나와서 일반회사에 들어가서 MBA를 회사 경비로 갈수있나요? (일반대기업에서는 사원중 뚸어난사람들에게는 회사경비로 MBA를 따서 엘리트 교육을 시킨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이공계출신도 신청하면 보내주는 제도가 잇나요.. 화공지식에 경영학지식까지잇다면 애널리스트나 고위직을 갈수있을까. 굼금합니다.)
5. 제가알기로는 이공계쪽은 취직이 쉽지만 40대중반이면 승진을 못하면 짤린다고 알고있는데 사실인가요?
6. 공학계열로 학교를가서 문과쪽으로 성공할수있는 길이 있나요?
공통질문
1.왜 연 고 서 나와서 일반대기업들어가신 분들이 '내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이과를 선택했을것이다' 라고 말하는 걸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땅히 고민 상담할때도없고 해서 글올려봅니다. 제 견문은 매우 좁은데 잘못된게있다면 바로잡아주시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있는것이라면 따끔한 지적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
12명 뽑는데 하 진짜 …. 21등임요 ㅠ
-
이새끼삼수왜함? 낙지환불이나받아야지
-
나때만 해도 공대 오빠해서 잘생긴데다 머리좋은 뇌섹남 이미지였는데
-
마감경쟁률 0
언제뜨나요? ㅈㅂ 이화여대마감경쟁률 언제떠요 /이화 이대 이화여대 여대
-
서울대 가고싶다 1
아랫공대 모 학과 가고싶다
-
최종업뎃때 사람도 별로 없고 추합으로 붙을만한 등수였는데 왤케 짜지?했다가 바로...
-
이제 진학사 실지원 통계 및 칸수 그만 보시고 진짜 넣으셔야해요 막판에 두 개중...
-
도와주세요 ㅠ 0
접수 끝나고 학교가 실제 최종경쟁률? 공개하나요 잠을 못잘거같습니다..
-
결국 다썼다 0
고대 교과쓸지 일반쓸지 끝까지 고민했는데 표본보고 교과로 갔거든 교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vs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0
둘 다 합격하면 어디 가세요?
-
뭘 안다고 압도한다고 하는거임? 진짜모름
-
에타에서 뭔가 이상한거 하는 애 있으면 기계과냐 소리들음 유일하게 성대가...
-
주말에 일하기 싫어서 그런게 정배임?
-
소수과 9칸 2
걍 붙나 4명 뽑아서 불안하긴함
-
불합격이었나요? ㅋㅋㅋㅋㅋ누가만든말이야 지금 처음 알았네요
-
문과인 나도 소수어과 적응하기 ㅈㄴ힘들었는데 이과게이들은 더 힘들거임 간판만보고...
-
서강대 AI자전 하향 잡았는데 유니스트, 디지스트, 지스트 쓸만한가요?
-
본인들 희망사항 아니고?
-
스나 질문 0
님들 스나하고 하면 고속 기준 몇점정도 차이나는건가요??
-
숙대 vs 인하 1
둘 다 높공이라고 하면 어디가 더 나음?
-
운전병이려나.? 군필분들 도와줘요..
-
ㅇ
-
저격합니다 14
저...격해요...>3<
-
술먹고 뻘짓하다가 여경한테 번호수집당함 시발
-
궁금
-
원서영역 백분위 99 ㄱㄱ혓
-
가군 건대 자전 빵각이던데 나만 그렇게봣냐
-
전 오늘로 끝이지만 내일까지 살펴보시는 분들도 모두 잘들 마무리하세요 :) 합격을 기원합니다
-
성대 사과 인과 0
사과계가 진학사에서는 더 가능성 높다고 나오는데 컨설팅 받은데서 인과계 쓰라고...
-
그냥 지를게
-
정원보다 지원자가 적다는 건가여?
-
가군 최초합 나군 추합인데 이상태면 다군 질러도될까요??
-
메디컬도 아님
-
합격증 수집
-
전자공학 희망하고 있습니다. 다른 글에서 보니까 여기가 입학 성적순으로 과를 골라서...
-
가군도 끝 2
결과 빨리 나와라
-
이x호님 2
나이들어서 아이스크림 먹으면 이 다 나가요
-
약펑은 날거같아보이던데
-
내가 본 연고대 정리 10
아래는 다 최종 업데이트 이후 4~5칸라인이 많이 빠진 과들임 다만 이번에 최초합을...
-
마지막 ..ㅠㅠ
-
갑오장
-
[사전공지] 25학번 아기독수리들 주목! 합격 인증 사이트를 사전 공지합니다⭐️ 0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중앙새내기맞이단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 보느라 너무너무...
-
그래 같이 수능공부하자
-
이중전공 원하는 과 하려면 학점 잘 챙겨야한다고 들었는데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
정시 원서 증사 0
작년에 썼던 사진 쓰면 안되나요? 3개월 이내라고 적혀있긴 한데.. 얼굴은 안 변했어요..
-
현재 고려대 영어영문, 서강대 컴퓨터공학, 한양대 인터칼리지 이렇게 썼습니다 일단...
1. 경영학과를나와서 일반대기업에 취직되면 평사원 부터 시작하는것맞죠? 대학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여러 자격증이나 스펙이 좋아도 경국 평사원으로 시작하는 건가요?
->제가 이과라서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들은바에 의하면 그래도 대학때 공부를 좀 많이 해두고 좋은 대학을 나오면 평사원으로 들어가도 일단 대접이 좀 다르겠죠?^^+그리고 얼마든지 열심히 하면 평사원이 아니라 바로 취직할때 그 위의 급으로 들어갈수있을겁니다.
2. 경영학과나와서 외국계 금융기업에 들어가는것은 하늘의 별따기 라고 들었습니다 .그쪽 취직을 하고 싶다면 대학은 어느정도, 스펙은 어느정도 쌓아야 되나요,
->일단 대학가서 영어공부 열심히 해두셔야겠구요, 또 제생각엔 그쪽공부에 흥미가 많으시면 하시면서 굉장히 많은 보람을 느끼실꺼에요
그렇게 열심히 학점도 쌓으셔서 외국유학을 다녀오시는게...
3.수리에 흥미가 없는데 금융계쪽 진풀은 힘들겟죠?
->참 애매한 질문이네요.. 일단 금융계쪽에 발판을 잘 잡으려면 수능을 잘쳐야하고, 수능을 잘치려면 수리에 흥미가 없어도 붙여야 될텐데 말이죠..
이과에 관한 질문은
1. 저는 여태까지 생명공학과를 지향하다가(한떼 줄기 세포에 끌렷엇죠,) 이과를 가게 되면 그냥 취직이 잘되는 화학공학과를 갈 생각인데. 화학 과목도 그리 좋아하는게 아니라서요,, 화공과 가면 잘적응할수 있을까요?
->ㅋㅋㅋ 이것저것 다 싫다하시면..음..개인나름인것같아요. 제가 뭐 여기서 님보고 흥미를 붙여봐라 강요할 순 없지만 또 그 공부를 하다보면 끌리는게 다를껄요
근데 님문제는...정확하고 명확한 꿈이 없으신것같아요. 그냥 단지 취직을 목적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에 굉장히 멘탈적으로 공부하면서도 힘드실듯..
2.화학공학과 학사학위를 받은상태로 일반화학회사나 제약회사 정유회사에 취직 (석박사학위가 아니니 연구원은 아니겟죠) 할시 주로 무엇을하나요, (저는 이과생이 회사에서 연구를 안하면 대체 무엇을하는지 감이 안옵니다.) 매일 화학식 가지고 설계이런것하나요?
->그럴리가요.. 국과수에 들어가는 분들도계시고 일반제약회사나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분들도 많이있고 , 또 대학원까지 석박사 다마쳐서 부교수과정 쭉 거쳐서
결국 교수하는분들도 계시구요..음...진로에 대해서 좀더 전문적인 사이트에서 찾아보세요~실제로 할것많습니다.
3.화학공학과를 나오면 어느 분야에 취직가능한지...(자세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건PASS 제가 정확한 확답을 못내려서..
4. 화학공학과나와서 일반회사에 들어가서 MBA를 회사 경비로 갈수있나요? (일반대기업에서는 사원중 뚸어난사람들에게는 회사경비로 MBA를 따서 엘리트 교육을 시킨다고 알고있습니다만. 이공계출신도 신청하면 보내주는 제도가 잇나요.. 화공지식에 경영학지식까지잇다면 애널리스트나 고위직을 갈수있을까. 굼금합니다.)
->죄송 PASS
5. 제가알기로는 이공계쪽은 취직이 쉽지만 40대중반이면 승진을 못하면 짤린다고 알고있는데 사실인가요?
->요즘 소문은 그런데...이것도 사실 자기 능력인것같아요 자기가 취직한뒤에 스스로 개발을 많이 하지 않았기때문에 새내기들한테 밀려서 짤리는것아닐까요
꾸준히 공부한다면 짤리지도 않을것같은데
6. 공학계열로 학교를가서 문과쪽으로 성공할수있는 길이 있나요?
->......어쩌시....려고...^^;;;;
공통질문
1.왜 연 고 서 나와서 일반대기업들어가신 분들이 '내가 학창시절로 돌아간다면 이과를 선택했을것이다' 라고 말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