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본지가 입시기관 '하늘교육'에 의뢰, 서울시내 214개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의대·치대·한의대 합격현황을 분석한 결과, 5개 구에 있는 학교 출신 합격생이 247명으로 서울 전체 합격생(384명)의 86%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는 제외됐다.
2012학년도 서울대 합격생 분포에서도 강남·서초구 등 이른바 '교육 특구'의 일반계 고교 학생들이 전체 서울 지역 고교 출신 서울대 합격생의 68%를 차지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 고교의 의대·치대·한의대 합격생이 172명으로 서울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 이어 노원구(57명) 14.8%, 송파구(42명) 10.9%, 서초구(33명) 8.6%, 양천구(26명) 6.8% 순이었다.
5개 구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시내 20개 구는 의·치·한의대 합격생이 대개 10명 이하였으며, 4개 구는 합격생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지역별 학력차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내 일반계 고교 중 의·치·한의대 합격생을 많이 낸 학교는 휘문고(51명), 중동고(31명), 보성고(29명), 경기고(24명), 단대부고(22명), 서라벌고(20명) 등이다. 전국적으론 자율형 사립고인 전주 상산고(111명)와 해운대고(80명), 안양외고(46명), 공주 한일고(42명), 공주사대부고(41명), 고양외고(41명), 현대청운고(40명) 등에서 합격자가 많이 나왔다.
[안석배 기자 sbahn@chosun.com]
하늘교육? 조선일보인가 중앙일보가 투자한(만든?) 교육업체같은데
어케 저런정보들빼오지..
하늘교육 조선일보나 중앙일보가 투자해 만든 교육업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는 하늘교육 대표이사가 사교육재벌로 알고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사교육재벌..ㅎㄷㄷ
정보력 ㄷㄷ해 하늘교육
어마무시하네요
엄청나네요..ㄷㄷ 지방 의치한을 합쳐서 저정도라면 서울권만 따지면 더 높다는건데 헉소리 나는군요.
강남구에 휘문고 중동고가 잇는데.... 강남이 1등안하면 이상.
노원은 역시 교육 ㅋㅋ
해운대고 정원 180명, 문과 제외하면 대부분 의치한이네, 독보적 1위!!!!
해운대고가 안좋다 라고 말씀드리는거 아니고 충분히 대단한 학교인거 아는데요. 저 합격자 수라는게 중복이 되게 많이 포함되잇다는걸 감안하셔야죠. 대부분 의치한 이다 이건 사실 불가능합니다. 이과 비율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겟지만 암튼 실제로 따져보면 반이상 떨어져나갈걸요.
인문계 50여명에 자연계 190여명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