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볼때만.. 왜이럴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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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지 꽤 되어서 다소 늦긴 했지만....
평소에 시험볼때나, 모의고사볼때는 철저하게 객관적으로 분석하면서 풀어도 시간이 남았는데요, 그래서 성적도 잘 나왔었어요.
근데 수능장에 가서 시험을 쳐보니.. 평소와는 달리 분석은 커녕 조금의 객관성도 갖추지 못하고, '답 같은 것' 만 '툭 툭' 체크하면서 넘어갔는데도 시간이 모자라네요...ㅠㅠ
제가 성격이 매우 급한지라, 수능장에서는 유난히 그것에 영향에 많이 받는 걸까요?ㅠㅠ
내년에 시험을 한번 더 보려고 생각하고있는데, 내년에도 이러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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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비를 해야될까요... 이게 진정 양치기로 커버되는 문제인가 ?
웬만하면 분석 안하는게 낫지않나요?? 선배들 말 들어봐도 그렇고, 제 경험 비춰봐도 그렇고 수능장 가면 아무 생각도 안나잖아요ㅋㅋㅋㅋ긴장되서ㅋㅋㅋ
수능은 걍 답만 찍으면 장떙인 시험...
저도 똑같이 생각해요ㅎㅎ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하다보니까 성적이 안나와서요ㅠㅠ 그렇게 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될까요?ㅋㅋ
제생각엔 분석할 여유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험을 풀어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ㅋㅋㅋ
특히 수리영역은 포카칩 모의고사라든지 좀 어려운 모의고사 풀어보는걸 추천...수능보기 몇주전부터 풀면 감 유지에 도움됨!!!
조언 감사합니다!
물론 분석도 중요하지만 어느정도의 양질의 문제를 많이 풀어봐서 일종의 감이란 것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것 같아요. 수능 시험때 심장이 요동치거나 그런것들 대비하려면... 모의고사란게 그런것들 다 대비하라고 있는 거니까요..ㅋ
조언 감사합니다! 문제의 질 뿐만이 아니라 양도 어느정도는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공부는 철저히 분석하면서 님 두뇌 소프트웨어를 바꾸시는거에 집중하는게 맞구여. 시험은 직관으로 때리고 나오는거라고 생각해요ㅎ 경험을 믿는거죠. 물론 양질의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그렇군요ㅎㅎ
저도 수능 다 보고 나서 경험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긴 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