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꿈이 어떻게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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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도 없고 딱히 가고 싶은 과도 없어서..
아무리 찾으려고해도 결국에는 조건 따지게 되고ㅠ
솔직히 순수하게 하고싶은건 일본가서 만화가나 애니메이션 제작자 뭐 이런건데...
아 혹시나해서 하는 말인데 미미짱 이런건 안좋아 하고요ㅋ 그냥 제가 어릴때부터 만화를 워낙 좋아해서ㅋㅋ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만화 비디오에 빠져 있었고 초등학생때는 투니버스때문에 엄마가 tv를 없애버렸던 기억이 있어요^^:;
그냥 자신의 이상세계를 최대한 이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아요ㅎㅎ
영화나 드라마처럼 연기자의 연기도 필요없고 영화로는 표현할 수 없는것도 표현 가능하고.. 말 그대로 완전 이상의 공간이잖아요
지금은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만화를 보지 않지만 아직 까지도 흥미는 있어요. 다만 흥미만 있을뿐이죠ㅠ
나름 성적이 좀 나오는 편이라서 주위에서 기대가 많거든요. 항상 친척들이 어느학교 어느학과 지망하냐고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성적 나오는데로 갈거라고 대답하는 것도 싫고..
나중에 할 직업 생각해보면 명퇴 걱정해야하는 회사원도 싫고 스트레스도 덜 받고싶고..결국 공무원에 눈길이 가더라구요ㅜ
그냥 대학가서 공무원 준비할건데 좋은 대학 가는것에 회의감도 느끼고...
주절주절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다들 꿈이 어떻게 되시나요? 그 꿈을 꾸시는 이유는 뭐고 대학 학과는 어떤식으로 정하셨나요??
갑자기 남들 얘기가 들어보고 싶어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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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하고싶은건 있으시네요 ㅠㅠ...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 지도하에 바르게~커온 전형적인 학생이라 공부말고 다른 진로를 찾아볼생각을 못하고 자란것 같네요 ㅋㅋㅋ 어릴때부터 공부시켜주신 부모님 감사드리기도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취미삼아온 미술 쪽에 미련? 이라기보단 막연한 동경과 꿈을 가지고 있어요.. 근데 현실적으로 이미 공부쪽으로 많이 오기도했고 (사실 여태 공부한게 아까워서죠) 경영학과가서 취업잘해서 잘먹고 잘사는게 안정적이라고 부모님도 남들도 다 그러니까 지금은 그냥 좋은대학 경영학과 수능만점 뭐 이런게 꿈이 되버린것 같아요 ㅋㅋㅋ 씁쓸하네요ㅋㅋㅋㅋㅋ
저랑 비슷하시네요ㅋ 저도 어릴때부터 부모님 시키는대로 일탈한번 없이 쭉~ 남들처럼만 살아와서 그런지 이제와서 공부외의 다른 쪽으론 엄두도 안나고, 지금껏 공부해 왔던게 아까워서라도 다른건 못하겠네요ㅠ 어느세 성적맞춰 대학가고 안정적이고 먹고살 걱정없는 공무원 하는게 제 꿈(?)이 되어 버렸네요. 물론 공무원도 가치 있는 일이지만.. 어떤 대학 논술에서 공무원은 영혼이 없는 사람이라는 내용의 지문이 나왔다는데 괜히 저까지 뜨끔하더라구요ㅎ
저는 꿈이 우주비행사였다가 공군이었다가 변호사였다가 수학자였다가
지금은 수학 쓰는 직업.. 지금 상태로 괜찮다 싶은건 교사
이렇네요 ㅋㅋ
꿈이 교사라니 부럽네요ㅎ
저는 버릇없는 학생들한테 시달리는게 너무 싫어서ㅋ
꿈을 갖는다는게 두려워요. 현실과 이상은 너무 다르네요. 그냥 편하게 9급 공무원하면서 살고 싶네요. 근데 이것마저도 쉽지 않은게 슬프네요..
그러게요.. 요즘 7급이 왠만한 대기업보다 어렵다고하니..ㅠ
지금 자본주의 체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경제 체제를 제시하는 경제학자가 되고 싶어요. 당연히 학과는 경제학과 지망!
그런 생각을 하시는게 참 대단하네요^^
소외 계층을 위한 경제 방책좀 만들어 주세요~ㅋ
광고인이요! 구체적으로는 카피라이터! 제일기획이나 이노션 같은 큰 기업에 들어가는게 최고이자 최종꿈이긴 하지만 더 이상적으로 말하면 내가 만든 카피가 TV에 방송되는거!
뭔가 생기 넘치는 꿈이네요ㅎㅎ
신과 대면해 보고 싶네요. 왜 세상을 이렇게 창조하셨는지도 여쭙고 싶고요.
ㅋㅋ그건 레알 꿈
편하게 살고 싶은데 그렇게 못 살거 같네요 어딜 가든
그럴거면 최대한 높은 곳 가고 싶어요 말도 안되는 목표
그래서 저는 일단(????) 올해 인설 메이저 의대..라고 말은해도 사실은 서울대 의대 붙고싶어요 ㅠㅜ
힘들거 같기는 한데 어짜피 의대는 최고 최저 표점차가 10점밖에 안나서.. ㅠㅠㅠ
그리고 저도 막 미술에 대해 알수없는 동경 뭐 이런게 있음.. 일단 대학 붙고 나서 뭘 하든 해야죠..
ㅋ..ㅋ..ㅠㅠ 웹툰그릴수 있었음 좋겠는데 제가 능력이 안될듯. 당장 재수성공할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ㅋㅋㅋ 올비 꺼야지..
웹툰은 저도ㅋㅋ 같이 힘냅시다!
저랑 비슷한 생각하는애들 되게 많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는 다 때려치고 미대 갈 용기는 없고 그림은 또 그리고 싶고..ㅋㅋ
원하는대학학과합격.....ㅋ뻘임
전 나중에 사업하고싶어요 부자될거임
저는 국제공무원!
국제무대에서 세계 평화를 위해 힘쓰고 싶어요는 식상한 멘트고.. ㅎㅎ
그냥.. 저는 한국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옛날부터 되고 싶었고.. 주위에 안타까운 일보면 발벗고 나서서 도움드리려고 하는게 제 성격인거 같아서 국제공무원으로 정말 말그대로 '막연하게' 정했네요
어떤 분야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디에 흥미가 있고 재능이 있는지 아직 찾지를 못했고 벌써부터 진로에 대한 루트를 딱딱 정해놓으면서 앞으로의 비전을 한정짓고 싶지는 않네요. 꿈은 만들어 가는거라는 말을 믿거든요.
쨋든 그래서 자유전공학과로 가고싶어요. 대학 진학 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꿈과 관련이 된 노력(다 진학한 다음으로 미뤄뒀지요..)을 시작할텐데 정말이지 너무 기대됩니다
그러니 제발 일단 대학부터 좀... ㅠㅠ
괜찮은 생각인거 같네요^^ 갑자기 자유전공학과가 끌리네ㅋㅋ
화학과 나온다음(관련과) 국책연구소에 들어가서 연구를 하든 기업에 들어가서 연구를 하든 화학과 교수를 하든 화학에 관련된 일이면 재밌을 것 같아요 ㅋ
구체적이시네요ㅠ 부럽~
전 화학이 좋은데 왜 좋은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그 과목만 공부하고 싶고 뭔가 재밌고. 특별히 이유가 없어요;;
그게 진짜 좋은것 같아요ㅋ
저도 그래요 ㅋㅋ 그냥 다른과목에 비해서 왠지 깔끔하다고 해야하나?
맞아요 ㅋㅋ 저도 화학 정말 보면 볼수록 깔끔하고 체계적인 학문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저널리스트 와 95동이 이제야 화력이 붙는군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