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국어 [1015212] · MS 2020 · 쪽지

2020-12-27 23:15:19
조회수 4,303

1년만에 연대 간 집중력 키우는 방법[타이머 활용]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4389125

1년 만에 연세대를 간 집중력 관리법 for (공시생, 수험생) - YouTube 


1) 전제


우리는 30분 이상 집중하기 힘들다.

스마트폰, 또는 성인의 경우 술담배에 절여져서, 30분 이상은 힘들다.


하지만 이를 반대해석하면 30분은 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2) 해결책


우리가 공부시간을 짤 때 한번에 2시간-3시간씩 한 과목을 짠다.

예를 들어 '수학 미2 2시간 N제 풀이' 이런 식으로.

우리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① 최대한 분절적으로 과목을 쪼개야 한다.

국어의 경우 비문학 1-2지문 분석을 1시간동안 한다! 라고 적으면 안 되고

5분은 문제풀이, 30분은 지문 분석/요약, 20분은 문제/<보기> 분석, 5분은 총체적 복기.

이런 식으로 시간을 다 분절적으로 계획하고

그 시간안에 지문 분석이나 문제 분석이 안 끝나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우리는 집중력이 아니라 긴박감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


② 그리고 분절할 때 암기 기반 영역 / 사고 기반 영역 / 복합 영역으로 쪼개면 더 좋다.


수학이 특히나 그런데, 개념을 외우고 익히는 단계는 암기기반이고

문제 풀이는 사고 영역이라 할 수 있다.

내가 뇌과학자는 아니지만, 암기 영역을 2시간 내내 하는 것보단

1시간 정도 암기영역하다가, 사고 영역으로 switch하면 집중력이 다시 회복되는 기분이 든다.


'처음 공부하면 뭐가 어떤 영역인지 모르지 않나요?'


처음 공부하면 그걸 파악하는 시행착오를 무조건 겪으면서 빠르게 찾아야 한다.

에빙하우스 같은 이상한 거 믿지 마라. (그래서 에빙하우스가 설대 갔냐고 아 ㅋㅋ)


3) 적용


실제로 처음 공부하면 이게 바로 안 찾아질 거다.

집중을 위해서 우리는 자기 파악과 과목 파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걸 메타 인지능력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공부에서, 그리고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능력이다.

집중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능력이니까, 포기하지 않고 찾았으면 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