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특히 행정고시)에 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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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점수 애매한 분들이 많이 하시는 질문들 있잖아요. 학교가 낮더라도 좋은과 (경제, 경영)을 가느냐.. 아니면 무조건 학교를 따지고 가느냐.. 이런 질문들요.
근데 보통 고시 준비할거면 대학 네임밸류를 따져라. 이런분들이 많으신데 막상 제가 생각해보니 대학을 가면 전공과목을 들어야할텐데 그런 빡박한 일정을 이겨내고 고시를 준비할 수 있는지가 궁금해요.
예를들어 연고대 어문계열~간호 신학 보행을 들어갔을 때 고시에 뜻이 있다면 그것을 공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느냐? 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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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 패스하고 나서를 따져서 고시는 간판이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나라 공직 중에서도 요직은 대다수가 소위 말하는 sky가 다 차지하고 있고, 오랫동안 그들은 구축해 놓은 카르텔이 매우 공고하기 때문에 고시는 간판이라고 하는 거죠, 그리고 전공과목 얘기하시는데 경영,경제 특히 경제는 고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고시에 상경계 쪽의 과목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경계를 가시더라도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에 있어서는 상경계의 전공의 일정이 역으로 또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음 그렇다면 연고대 하위학과를 가던, 성서한 상경계열을 가던 확보되는 고시공부 시간은 비슷하다는건가요?
그렇죠 고시공부는 대학공부랑은 별개로 봐야져 ㅎㅎ
전 딱히 고시라고 학벌이 우선인지는 의문입니다.
다만 고시에서 경제학이다, 회계다, 행정학이다 해도 대학에서 배우는 그쪽 과목들과는 배우는 내용도 핀트도 많이 다르다고 해요.
관련 과목을 학교에서 배우면 접근이 용이해지지만 어디까지나 고시를 하려면 새로 공부해야 한다고...
그렇다면 한가지만 더 여쭤볼 수 있을까요. 제 정시원서의 방향을 잡을 중요한 사항이라 ...ㅠㅠ
그럼 대학생들은 보통 고시 공부를 얼마나 투자하고,(1학년부터 시작할 예정)
간호, 신학, 사범, 보행쪽도 고시 공부를 하는데 큰 무리가 없는지...가 궁금해요
간호쪽은 공부량이 많아서 쉽지 않을꺼예요
대학은 간판 보고 가야죠... 고시 실패할거도 대비해야하니까...
학교에서 밀어준다고 낮은대학 높은과 가면 실패할시 대책이 없잖슴
전 10학번인데
이제 제 주위 친구들인 여자애들의 경우에는 취직준비를 시작하고 있는데요...
연고대,이대든,숙대든 죄다 7급준비하더라구요
행정고시는 정말 없다는...
보통 여자분들이 행시에 대해선 엄두를 잘 못내는것 같더라구요?
여하튼 고시준비하는 여자애들보면
3학년 정도까지 다니고 휴학해서 1년정도 투자해서 고시 공부하더라구요.
제가보기에도 재학중에 학점관리, 대학생활하면서 고시공부는 무리인듯 싶어요
대학라이프도 즐겨야죠
답변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근데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있네요.. 각 대학 홈페이지 가서 교육과정 같은거 보는데 진짜 완전 다 처음보는 과목들이어서 과연 이런 과목들을 공부하면서 고시 공부 시간을 따로 마련할 수 있나 싶던데.. 정말 실제론 어떤지 넘 궁금하네요..
그러니까 휴학을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기본적으로 고시는 휴학하고 하는 거에요.
그 외에는 학점 포기하거나 뭐 등등 특수한 케이스들.
그렇군요.. 이게 쉽지가 않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