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2 18번 이의제기 - 중의성 (feat.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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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1학년도 수능 지구과학2 18번 문항입니다.
이 문항에서 중의성 논란이 있는 부분은
"적위가 (+)인 별 A와
B가 자오선을 통과할 때의~" 입니다.
여기서 'A'의 적위가 (+)인지 'A와 B'의 적위가 (+)인지 중의성이 발생합니다.
심지어 접속 조사 '와'로 이어진 부분이 줄바꿈 되어 앞선 관형절의 수식 대상이 'A'인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다분합니다.
현재 정답이 5번이지만 B의 적위를 (–)로 본다면 4번이 정답이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동일한 문장구조를 가지고 국립국어원에 질문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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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바꿈까지 동등하게 적어 국립국어원에 질문한 결과 문장에 중의성이 있는것으로 답변이 왔습니다.
그리고 과거 수능에서는 이와 비슷한 중의성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다음 문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문항은 2017학년도 수능 지구과학1 20번 문항입니다.
이 문항에서는
"북반구 중위도에 위치한 '두' 지점
A와 B에서"
이렇게 중의성을 해소하였습니다.
이 문항뿐 아니라 여러 다른 수능 및 수능 모의평가 문항에서도 관형절의 수식 대상이 중의적일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항상 위와 같이 중의성을 해소하였다는 점을 볼때,
이번 지구과학2의 중의성은 명백히 출제과정에서 놓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과학2 18번 문항은 4번 또한 정답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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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입시 전문가가 아닙니다! 덧글/쪽지로 스나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이...
ㄹㅇㅋㅋ 좋아요 누르고 갈게요
줄바꿈은 정말... ㅎㅎ
일단추
감사합니당
이번 수능 중의성 이의가 되게 많네요
그러게요 ㅠㅠ 조금만 문장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절대 안될듯 이미 기출에 저런 발문많았음 확통같은데서
ㅇ? 난 왜 기억이 없지
11년도 기출부터는 다풀엇는데
저도 저런 중의성 문장이 수능에 출제된 적이 있었는지... 제 기억에는 없는데... 혹시 사례를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이렇게 틀렸네요 ㅠㅠ
ㅠㅠ 생각보다 더 피해본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정정되길 기원합니다
저도 똑같이 틀렸어요ㅠㅍ
ㅠㅠ 정말 많은 분들이 중의성으로 인해 틀린거 같아요... 정정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