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가형 1컷 90점 설에 대한 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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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가형이 1등급이 90점이라는 설이 있는데요
수리 가형 1등급은 어떤 경우일 때 발생할 수 있는지를 한 번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첫번째 경우
92 점까지 누적 3.9X %
91 점이 극소수로 여기까지도 누적 3.9X%
90 점이 극소수지만, 이 비율을 합쳐서 4.0X%로
4%를 넘길 경우
1) 이 경우는 92점까지 3.8X~3.9X% 여야 되고, 91점에서 0.0X%가 더해져서 4%를 못 넘으면서
거의 존재하지 않는 희귀한 비율인 90점이 더해져서 4%를 넘겨야 합니다.
가령, 92점까지 3.9X%였지만, 91점, 90점이 거의 존재하지 않으면, 90점까지 4%를 못 넘게 되고, 89에 되서 4%를 크게 넘게 됩니다.
89까지 누적이 4%를 넘어서 5%이내인 경우, 이 때 만약 백분위로 89점도 희귀하여 0.5%를 넘지못해서 89점까지 누적으로 계수한 인원이 4.5% 이내인 경우
등급으로는 2등급이지만, 백분위로는 96이 나오는 희귀한 경우가 나오게 되며 보통 89점에서 0.5%를 넘어서 89점에서 누적으로 계수한 인원이 4.5~6%가 되면
백분위가 95에 2등급이 나오게 됩니다.
만약 90에 컷이 나올 때, 1번 케이스라면 정말 드문 경우입니다.
1. 92점에서 4%에 조금 못 미쳐야 되고(넘기면 안되고)
2. 91점에서 4%를 넘어가면 안되고 (91점은 얼마 안되니 크게 신경쓸 부분은 아닙니다.)
3. 90점이라는 희귀한 점수로 누적 4%를 넘겨야 합니다.
이 1,2,3 중 1,3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할 확률은 수리영역의 문제배점특성상 거의 0에 가깝습니다.
있긴 있었으나 정말 드물게 있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있었던 06부터 12까지 모의고사 각 영역별 전 과목 등급컷과 표점-백분위를 연습삼아서
전부 다시 내본적이 있었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드물었던것 같습니다.
2. 두번째 경우
92에서 4%를 조금 못 미치고, 91과 90사이 증발이 걸린 경우
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역시
92에서 4%를 넘지 않아야 하고
91과 90을 합쳐봐야 극소수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진 않습니다.
다만, 위쪽 첫 번째 경우에 비해서는
1. 92점에서 4%에 조금 못 미쳐야 되고(넘기면 안되고)
만 만족된다면,
91과 90을 합쳐서 4%를 넘기기는 다소 수월하긴 합니다.
첫번째에 비해서는 좀 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한편, 92-91 사이 증발이 일어나고 91까지 누적인원이 4%를 못넘은 상태에서 90에서 4%를 넘는 경우는
위의 1번 경우의 부분집합으로 간주해도 됩니다.
이러한 특성상, 1컷 90점은 거의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2011학년도의 경우 6평에서 1컷이 90이 나왔고, 10월 서울시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도 1컷이 90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1컷이 90이 나온게 2번이나 됬던 해도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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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점까지 4.3% 90점까지 4.4% 이렇게 나와도 90점이 백분위 96 아닌가요?
네, 그렇게 되도 백분위는 96에 2등급이 나오겠네요
근데 그건 1등급 컷이 91인 경우입니다.
네, 그렇게 되도 백분위는 96에 2등급이 나오겠네요
근데 그건 1등급 컷이 91인 경우입니다.
아, 등급은 4% 지점에 있는 점수를 말하는 건가요? 백분위만 알고 있었네요.
음... 사실 가형 1컷 90은 꽤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2006학년도 6평, 9평, 2007학년도 9평도 1컷이 90으로 기억해요
하지만 당시에는 미적효과 때문에 이게 정말로 원점수 92점에서 3.9%되고 90점에서 4%를 갓 넘게 된 것인지가 불투명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적이 없는 나형을 생각해봤는데 나형에는 1컷이 90인적이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보면 가능성이 많이 낮은건 사실인거 같네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1컷 90에 배팅한 잉여방장님은 주관이 상당히 뚜렷하신듯...
네 미적효과 때문에 애매합니다.
가형은 예전에 확통/미적/이산 3개로 나눠볼 때는 선택과목을 뭘 골랐는지와
선택에서 틀렸는지 공통에서 틀렸는지에 따라서 원점수와 표준점수 매칭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그래서 나형을 가지고 따지는게 유의미할텐데, 나형의 경우 1컷 90이 거의 없던지라...
외궈는 91컷이 거의 기정사실이신거 같나요
오르비 대통령 후보 잉방입니다.
저를 믿으십시오.
나는 확신합니다.
내일 모든 진실이 나의 결백함을 밝혀줄 것입니다.
나는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11시간 정도 남았습니다.
믿지도 안 믿지도 않아요
다만, 확률적으로 상당히 드문 일이 벌어지느냐에 대한 궁금함과
과연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해서 그러는거에요
아 ㅋㅋㅋ근데 이분 정말 제가 본 컨셉어그로 종자중에 상위클래스에요
정말.. 학교앱에도 엄청난 컨셉어그로종자가있는데 그사람 다음으로 쩌는듯..
제 지지자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째 허경영 느낌이 나는 건 저 혼자만의 착각인가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잉여방장님이 다른 분들에게 해끼친것도 아닌데
그렇게 나쁘게 이야기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햇지님 감사합니다.
나를 믿어주십시오.
11시간 뒤면 모든 것이 밝혀집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계속 보니까 님 웃겨요 ㅋㅋㅋ
암튼 님 말하신대로 되면 좋겟네요 ㅎ
거슬려요....;
인기글태그에 잉여방장님에게 반감을 표하는 글이 있을 정도면
꽤 많은 분의 기분을 상하게 하신 것 같네요
ㅋㅋ 기분을 상하게 하긴 했으나...ㅎㅎ
뭐....잉여방장님 때문에 나와야 할 컷이 올라가서 누군가가 피해를 입거나 하진 않았으니 너무미워하진 않았으면 하네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
느낌이 잉여방장님말이맞을것같아요
hedge님이야 워낙달인이시니 신뢰가 가고
개인적으로 1컷 90인 상황이
지금 고려대 수탐1등급으로 우선선발 수시 기다리는 입장으로서는 참 반갑네요
1컷 보통 4퍼넘게 5퍼정도에 끊기기도 하느데
1컷이 90이면 4퍼쫌 넘는인원이 아니라 거의 딱 4퍼로 끊기니까
수리가형 1등급자수가 평년보다 좀 줄어들고 우선선발 경쟁률로 좀 낮아지지 않을까요?
아오 진짜 4번을 틀리는 바람에 89여서............망했네ㅠㅠ아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