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에서 일반고 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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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2고 나름..? 상위권 외고 다니고 있어요. 근데 내신 성적이 많이 안좋아서 어차피 정시 준비하고 있는데 일반고로 전학 가는 게 나을까요 아님 여기서 정시 준비 하는 게 나을까요ㅠㅠ
일반고 간다고 해도 어차피 정시 준비할 생각이고 이미 정시 체제로 준비하고 있기는 한데 핑계지만 집중해서 공부를 잘 못하고 분위기에 휩쓸리는 타입이라 일반고 가서 도움이 될지도 고민이에요.
외고에서 너무 수행평가나 과제도 많고 학비도 비싸서 굳이 여기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은데 선생님들이랑 상담하거나 선배들이랑 얘기해보면 그래도 버티고 있는 게 낫다는 말을 많이 하셔서.. 일반고 간다고 공부 시간이 더 느는 것도 아니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자퇴하신 선배님들도 그냥 있는 게 낫다고 하시고.. 그냥 외고에서 졸업까지 버티는 게 나을까요 아님 지금이라도 일반고로 전학갈까요?ㅠ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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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인데 수행이나 과제 많은게 뭔 상관이죠
거의 발표 수행이라서 아예 안 할 수가 없어서요. 아예 준비 안 하겠다고 하면 선생님께서 뭐라고 하시는 것도 있고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좀 덜한데 단체나 조별 수행도 꽤 있고요.. 학교에서 정시 애들도 나름 열심히 수행 준비해서 하던데 이게 부담스러운 건 그냥 제 능력 부족일까요.
그래도 전 외고에 있을거 같아용
아무래도 그냥 있는 게 낫겠죠ㅠㅠ
난 고1때 외고에서 내신 ㅈ박고 일반고가서 수능 존나 많이 보고 의대옴
아ㅠㅠ 일반고 가서 더 좋았던 점은 없으셨나요??
없어요 ㅈ반고 고3되도 분위기 개 ㅈ망이고 양아치샊들 꼴뵈기싫은데 눈에 띄게 학습분위기 저해함
ㄴㄴ 가지마요 저도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간 케이스인데 내신 꼬라박고 수능도 못봐서 반수중임 그냥 전학기록 남으면 수시로 대학 못간다고 생각해야됨.
그냥 접고 외고에서 열심히 하는 게 나은가 보네요..
근데 특목고->일반고 전학은 2학년 1학기까지 아니에요?
일반고늕진심으로 버러지들 많음
자사고에서 2학년때 일반고로 전학왔고 현재 고3입니다. 자신이 분위기에 안 흔들릴 자신 있으시면 전학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반고는 확실히 수업 듣는 친구도 별로 없어서 수업시간에 혼자 자습하는것도 가능하구요 학교 생활할때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근데 분위기에 쉽게 흔들리는 유형의 사람이라면 외고에 계시는걸 추천합니다.
올해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학왔는데 애들 수준이랑 질이 다름 ..
전학은 아마 끝났을듯요...? 저도 서울 상위권 외고에서 여름방학때 자사고로 전학왔어요.. 저는 이과 전과땜에 옮긴건데 문과로 정시하실거면 외고 괜찮아요 진짜 분위기 다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