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실패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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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수외 100 96 80 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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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애니 프사가 아니라 실모 여캐 프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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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걍 ㅋㅋㅋ 0
님 다른거 쓴 적 없는 확신있으면 걍 먼저 선빵 쳐버리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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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12미적 다 풀엇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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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 해야할까요? 고2 자이스토리 무난하게 풀리는 수준인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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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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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24
맞팔할사람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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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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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이래서 ㅂㆍㄷㄱ귀 할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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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십덕들 단체로 화난거 봐, 가성비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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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같은거 안보고 뉴분감만 들어서 ㄹㅇ 일만하는 기계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인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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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 선생님께 29
저 인스타아이디 2noues입니다... 제가 단 댓글 스토리에 올리셔도 좋으니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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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명학 션티랑 구조독해가 비슷하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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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대통령이 술만 죽어라 마시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밤일뛰던 여자랑 결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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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네요 (영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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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우는 중 이거 ㅣ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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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님들 투과목 제한 풀렸을 때도 지금 사탐런이랑 2
비슷한 느낌 아니었음? 그때랑 지금이랑 차이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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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그래서오늘동생이랑한바탕싸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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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똑같이 이쁘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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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고수 님들 답변좀....(평균속도, 평균속력 문제풀때...) 5
문제풀때 언제 평균속도와 평균속력을 동일시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충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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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 단 사람들 의외로 공부잘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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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블은 십덕 아니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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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ㅇㅈ) 13
나 왜 88점밖에 안되지... 어떻게 하면 92 96 100으로 복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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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성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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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 그게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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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 결과보니까 화1은 안하는 게 맞다는 확신이 섰고 물리는 원래 싫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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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지금 오르비 보고있는 현우진이면 개추 ㅋㅋㅋㅋ 0
ㅇㄷㄴㅂ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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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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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적표점이 오히려 올라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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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게임프사에요 3
씹덕겜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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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게시중단요청서비스 담당자입니다. 4
항상 오르비를 이용해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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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1
어제 만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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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오니 애니프사 갖고 머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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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컴백합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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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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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옷!!! 제 친구 김기범을 말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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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떨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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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파악 이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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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으로 하지말고 전번 주면 됨 (사실 줘도 전화 안 오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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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개적으로 하는거 처음봐서 좀 많이 놀람.. 한번도 아니고 줄줄이 소세지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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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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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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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간대에 1
옯붕들 몰리는 이유가 머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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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겁박준거면 역고소 가능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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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쳐 먹고 0
애새끼처럼 행동하는 사람들 보면 한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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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식 648.78 글경제or다군 글경영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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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우진이 5
사랑스러워
수능이란게 노력한만큼 보상받지 못한다는거 공감가네요,,,,
어제 진짜로 누가봐도 치열하게 열심히 재수했던 친구인데 ....
그 친구는 언어에서 망했는데 ...
그 친구가 자기가 하늘에 맹세하고 말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자기가 수험생활중에 한 일탈이라고는 ...... 연대논술치고 학원으로 다시 안들어가고 친구들이랑 밥 먹고 수다 떤거 밖에 없다고하면서 지금보니까 그게 너무 후회됫다고 하는데 진짜 통화하다가 같이 울뻔했어요.
그 친구는 미련없이 이 수능판을 떠난다고 올해는 어떻게든 가겟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올해 재슈하면서 진짜 거의 남들이보면 쟤뭐야 이럴정도로 공부해는데.,,,
에휴,,,,, 지금은,,
컷만 보면서 맘졸이고 있어요
ㅜㅜ 올해 그냥 저도 가려구요,,,
근데 비밀 댓글기능 사라졌네요?
다들 노력하니까 문제...
저도 재수생활 내내
누가 더 열심히 노력하고 누가 더 절박할만큼 간절하냐 그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
수능이라는게 꼭 노력한만큼 다 보상해주는건 아닌거 같아요 ...
저랑 비슷하네요
작년 90 89 92
올해 98 100 72
작년에도 외국어 잡느라 언수 놓쳐서
올해 외국어 진짜 철저히 준비했는데
외국어는 왜 저모양일까요
고대 111쓰셨나요?
힘내세요 .. 저도 언어빵구났는데 수시안되면 정시로 어디든 가서 반수하려 생각중이에요
아직 어리고 사지멀쩡하니 다시 힘내보려 합니다..
저도 재수했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힘내요 ㅜㅜ
주위 재수했던 아이들은 재수 할만하다고 하던데 저는 많이 힘들었거든요 사람마다 다른건가
그래도 열심히 후회없이 공부했기에 결과에 상관없이 만족하려구요 ㅜㅜ
아쉬우시겠네요
아버지 말씀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아직 살아갈 날이 많으니까요 정말 힘내셨으면 합니다
이 나이에도 수능 본다고 아등바등 하는데요 뭐~
어제 재수 시험친 학부모입니다.
님글을 읽고 눈물이 다 납니다. 님아 용기 내시고,, 님아 정말 인생은 성적순 아닙니다. 힘내시고
저도 재수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원하는 성적이 안 나왔네요 아쉽습니다..ㅠ
저랑 엄청 비슷하시네요 작년 22211 에서 올해 1131111 나올거같은데
지금 뭐 어떻게 뭐부터해야될지 감도안오네요
수능을 잘본사람도 잘 못본 사람도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건 사실인거 같네요. 시험 못보셧더라도 열심히 살면 언젠간 된다는 마음가지면 운으로 수능 잘보고 그게 다 자기 노력만으로 이뤄졌다고 믿는 사람들보다 더 성공할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시간 저희 선생님이 말씀하신 거 빌리면 결국 수능 결과가 나오더라도 노력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나중에 다 자기 갈 길을 찾아간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삼수생이지만 인생 자체가 그런거 같네요. 한 고비 한 고비마다 노력한만큼 보상이 안이뤄질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끝까지 노력하면 나중에는 실패보다 몇배는 많은 보상이 기다린다는 사실 말이죠...
진짜그래ㅐ요
위로하는말이아니고대학이큰건맞지만다가아니라고생각해요
열심히햇다면그것만으로도소중한경험인것같아요
힘내세요
힘냅쇼
지난 2년동안 죽을고생하고도 노력의 대가를 인정받지못해 몸고생마음고생다하고 드디어 이번에 성공한 삼수생입니다. 님을 보니 작년의 제모습을 보는것 같군요.. 그심정 누구보다 잘이해합니다.. 재수실패의 멘붕효과는 현역때의 멘붕과는 차원이 다르죠.. 허탈하고..내가일년더해서 뭐했나 싶기도하고..괜히 사람들앞에서 위축되고.. 수능과 우리나라 입시제도가 참 엿같죠.. 일년에 단 한번의 기회만이 주어지고 중간성과를 전혀인정하지않으니.. 윗분들 말씀처럼 수능은 노력만으로 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다들열심히하니 운이따르는 사람이 이길수 밖에요. 하지만 포기하지마세요. 절제, 노력하는사람에게는 언젠간은 운이따라줄거고 결국 제자리를 찾아갈겁니다. 중요한것은 이런 아픈경험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지금의 쓰라린 느낌은 절대잊지마세요. 님이정직하고성실하게 살아간다면, 삼수를 하든 적당히 대학을가서 공부하든간에 그렇게 멀지않은 훗날에 보상을받게 될겁니다. 물론 이런말 하더라도위로가 잘안되겠지요..작년의 제가그랬으니까요ㅋ 몇달동안 마음추스리고 힘내서 앞만보고 달리세요. 안좋은날도있다면 좋은날도있기 마련입니다. 힘내세요!
물론 우리나라에서 결과가 더 중시된다고는하지만 과정을 우선 중시하는 사람이 결국 승리하는거라 들었어요 그게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길이고요 저도 재수 실패까지는 아니지만 생각만큼은 안나왔네요 ㅜ 논술있으니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요 어떻게든 잘 될거라 믿읍시다 ㅎㅎ
저도 재수했는데 제 룸메 진짜 누가봐도 열심히했습니다.
매일12시 잠들어서 6시 일어나서 학원갔는데 아쉽게도 망했ㅅ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