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ㅠ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1507927
현역 고3인데요...내신 끝나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공부가 너무안돼요ㅠㅠㅠㅠㅠ
주말에도 8시간정도밖에 못하겠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치겠어요
고2때보다 5배정도 공부를 안하는데 저만 이런거겠죠
116일 남았는데 정신 차려야하는데 지짜 이러다가 망할거같아요
그냥 공부하러갈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일반화학도 함 해봄 ㅇㅇ
-
흠
-
백분위 예상 어떻게 될까유 미적 14, 28, 30 틀인디
-
10번문젠가 거기 원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음 그냥 거리구해서 부정방정식으로 풀면...
-
감 다시 찾는데 얼마 정도 걸림? 1달안에 가능인가
-
1년 동안 없애보신 분 있나요
-
닥친게아니면몸이안움직여져요
-
티비 나와서 내일이면 수능이 치뤄지는 날입니다 전국 수험생들 모두 지금껏 열심히...
-
난독증에도 0
약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
-
화력 테스트
-
왜케 머리아프지 2
끄사아아악
-
2024.10.15(화) 실시된2024학년도 10월 고2 모의고사 수학영역...
-
인생의 멘토인 분이라 콘서트 꼭 가고싶은데 온라인 수강생이라 실패했네요.. 티켓...
-
오죽하면 내가 지금 일어나서 오르비에 글을 쓸까 잠도 다 깼어
-
야매합 떴던데 붙으셨는지 붙으셨으면 같이 면접까지 부숴봅시다!
-
꽤 어렵네요
-
공부 끝내고 집 돌아와서 침대에 누웠는데 바로 옆 벽에 모기가 달라 붙어 있는...
-
봉사추천 0
요양원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아 자고싶다 1
허리 끊어지겠네 ㅜㅜ
-
밤새야겠다 1
기분 꿀꿀하다
-
강윤구 수강기간 1
내년 수능 치는 07년생입니다. 지금부터 강윤구 쌤 4공법 스타터 시작하려고...
-
도서관 봉사
-
꼬소한 방어
-
9평 87 10평 90인데 1회 78 2회 80 3회 82 4회 80 5회 85나옴...
-
수능끝나고할거 1
추천좀
-
공군컷 97이상본다 23
말안되네
-
왠지 그 녀석도 왔을까? 여기 저기 둘러보아도 성적 주작 하는 소리만 저기 김동원...
-
서울교대 0
계속 하락중인데 2030년쯤에는 어디라인정도에 안착하게될까요
-
잠이 안 옴 30분은 걍 누워만 있었는데 ㅅㅂ 왜 잠이 안 오냐
-
밥먹으러가야지 8
흐
-
헌혈 장점 25
지역구에 따라 다른데 일정 기준치만큼 헌혈하면 신청한 사람에 한해 표창장 같은 걸...
-
현실도피중ㅋㅋ 1
시간아멈춰라
-
꿈에 200상자 배달되어있을듯
-
건강한 감정 교류를 하길… 사랑이든 우정이든 괜한 욕심 때문에 마음 다쳐가며 관계를...
-
다들 잘자요 1
자고 일어나면 주식이 올라있길
-
모밴인가
-
퇴근완료 캬캬 1
책 정리좀하다가 자야지
-
한국 전래동화 영어로 번역하기 이걸로 봉사활동 시간 다 채움 ㄹㅇ goat
-
중고대 포함 200시간 이상 한 듯 헌혈, 청소, 행사 안내, 교육 봉사 등등 많이...
-
라고 했는데 암것도 없으면 뭔가뭔가에요
-
노베 재수 0
현역 고3인데 올해 6월에 공부 시작하고 9모 언매 미적 사문 세지44344인데...
-
치킨먹고싶다 1
내일먹어야지
-
모기쉑... 아직도 돌아다니다니...
-
제 기준 초6 첫사랑이랑 중2때 짝사랑 때 느껴봤는데 뭔가 연락할 때마다 엄청...
-
풀고 강의듣는거죠??
-
.
-
그림 어떻게 그리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그래프라던지 도형이라던지
-
성인되면 남자 만나고 싶은 욕구 누구나 있는 거 아님?
-
3 아래는 기출풀면서 단어 외우는게 실모보다 좋겠죠?
고2때 40시간ㄷㄷ
아녀 그런 거 말고 체감 공부량 있잖아여,,,
8시간도 많은건 아니지만 전 현역이라 남들보다 더해야하는데ㅠㅠㅠㅠㅠ
저도 수험생 때 이때쯤 슬럼프였던 것 같음
날씨도 덥고 습하고 방학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들다기 보다는 자꾸 놀고싶고 영화보고싶고 그런 마음인 것 같아요 ㅠㅠ 마음 어떻게 다잡으셨어요????
현역이신 거 같아서... 요즘 학교 가시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수시도 딱히 논술밖에 쓸 거 없었는데 애들 자소서 쓸 때 같이 해이해져서 놀았던 것 같고... 그렇게 슬슬 공부 인하다가 9월때 성적 떨어지고 정신차렸던거같아요
그리고 1학기에 막 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고 하루에 열몇시간씩 거의 안쉬면서 공부하면서 저를 몰아부쳤었는데, 그런 후폭풍이 여름방학~9평 때 훅 왔던 것 같아요. 지겹고 뭘 더해야되나 더하면 좋아지나 싶고 날씨는 덥고... 해서 마냥 독하게 공부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란 걸 알게 됐어여
휴식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고 수험생활을 한다는 거는 공부를 컨트롤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내 몸 컨디션이며 주변환경이며 학습 외적인 부분까지 내가 컨트롤해서 시험을 받는 거구나 했죠
이야기하다보니 딴 데로 샌 거 같은데.. 필요하신 말만 주워담으시고 말씀하신 상황에선 저는 점수하락 말고는 딱히 정신을 차렸던 트리거는 없었던 거 같아요
아 ㅠㅠㅠ 감사합니다 이제 진짜 정신차려야겠어요 ㅠㅠㅠ
저도 귀가때 거진 하루에 막 14시간 유튜브 하고 현타왔는데 하루 이투스가니까 그 뒤로 공부 잘됨
하루 이투스도 됨??? 헐
7일 끊었고 어제 갔단 뜻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