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관 [516159] · MS 2014 · 쪽지

2020-07-23 13: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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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쉽지않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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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에게 쉽지않은 게 사방이 온통 적임


1) 수능망쳐서 의대 못 온 사람

2) 성적 널널하지만 공대갔다 다시 의대준비하는 사람

3) 병원에서 의사한테 권위의식 느낀 사람

4) 돈 많이 버는 걸 싫어하는 사람

5) 의사가 그냥 싫은 사람

6) 고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


등등 사방이 온통 적이라서 왜 의대정원이 필요한지는 관심이 없음

그냥 의대정원 늘리면 필요한 기피과 정원이 채워지겠지라기 보다는

위의 이유를 해결해주겠지라는 생각이 큼. 


쉽게 말해서 의대정원으로 인해 의사들이 조금이나마 손해본다면 그걸로 만족하는 집단이 너무 많음


어디에도 '의대정원'이 현재의 '의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지 궁금해하지 않고 심지어 언론에서도 다루는 신문사나 방송사가 없음


개인적으로는 짧은 식견이지만 한의대 전체 정원 대충 절반에 해당되는 증원으로 인해 GP는 쏟아져 나올 것 같고 이로인해 돈이 되는 의료행위(미용은 이제 관심도 업을듯)같은 도수치료, 재활치료 등을 토대로 한의사와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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