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워치 사용법 ☆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31026775
이제 파이워치 1.0은 하나둘씩 받아보시는 것 같아 ^^
사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잘 보고 따라해 주세요 :)
파이워치 3.141592
플래너를 맨 처음 펼치면,
이런 문구와 함께 서문이 같이 써있습니다. 찬찬히 읽어보세요
들어가기에 앞서, '나의 공부 계획'들을 점검하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체크해 보세요
플래너를 짜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절대 당일 아침에 플래너를 짜거나
그 전날밤 플래너를 짜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제 경험과 문이과 최상위권 서/연/고, 의예/치의예/한의예/카이스트 등등의
전과목 1등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주일치 계획을 미리 세워 두었다'는 학생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플래너 안에 상세하게 나와 있는 방법대로 따라해 보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1달의 계획을 먼저 짠 후,
구체적으로 1주일의 계획을 짜고,
이것을 하루하루의 계획으로 나눠주세요.
우리에게는 '해야할 계획', '달성되어야할 계획'만 존재하지
매일매일의 변수로 인해 딜레이되는 계획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또 인생의 변수는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한 변수가 보완되지 않는 것이 플래너를 짜다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인데,
하루하루 실패하는 계획이 생겨도 좌절하지 마세요.
그래서 피드백 데이가 필요합니다.
계획은 6일을 짜고, 1일은 비워두세요.
아니, 지금이 겨울방학이라면 1일을 아예 비워둬도 되지만
지금은 D-150일도 안 남았으니
6일 동안의 계획 중 50% 정도를 채워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6일동안 달성되지 못한 계획은 꼭 피드백 데이에 채워넣어주세요.
그럼, 워밍업기간 1주일을 시작합니다.
워밍업 기간에는 시간을 하나하나 적는 것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플래너의 daily 구성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건 제가 거미손 독서를 가르치는 방법과 동일한데요.
수업을 들으며 체크하는 방법들을 익히고 나면 어떻게 지문이 구성되고,
문항들이 어떻게 답이 되는지 너무 잘 이해가 되는데
그것이 체화되지 않은 채로 시험장에 가버리게 되면
또다시 선생님에게 배운 방법은 잊고, 아무렇게나 시간에 쫓겨 문제를 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거든요.
그래서,
너무 많은 목표가 아니어도 됩니다.
일단 차근차근 조금씩 적어보세요.
어차피 2주차부터 ㅋㅋ빡세게 달릴 겁니다.
3번의 경우, 아무렇게나 떠오르는 걸 마인드맵처럼 일단 적어보시고
그 다음 4번을 보며 3번의 계획들에 우선 순위들을 표시해봅니다.
그리고 하룻동안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를 써보세요.
예상 시간도 꼭이요.
그래야 실제 공부 시간과 비교하면서
내가 왜 그동안 계획들을 지키지 못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던 과목이 실제로 재보니 2시간이 걸린다면
우선 2시간에서 줄어들 때까진 2시간으로 계획을 잡아놔야 달성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실제 걸리는 시간들을 바탕으로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워밍업 기간이 끝나면 해야할 분량을 정해놓고 그걸 시간내에 끝내는 연습도 하셔야
시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워밍업 기간 1주일이 끝났다면, 이제 실전으로!!
다시 1주일의 목표를 짜고!
맨 위에 보시면 파이타임이 보이죠!
컬러 하나하나 디테일 ㅋㅋ신경 썼습니다!
한 시간 한 시간 공부한 것들은 오른쪽 타임박스에 10분씩 채워나가보시고,
전체 시간은 맨 위에 파이타임란에 체크해 보세요
수면 시간도 매우 중요해서
얼마나 잤을 때 베스트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지도 같이 체크해 보세요
모든 공부 계획들은 하나하나 시간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피드백데이입니다!
계획은 꼭 6+1로 짜 주세요.
워밍업 데이에 연습했던 것처럼 6일의 계획 중 50% 정도만 1일은 채우고,
6일 중 달성되지 못한 계획들을 모아 모두 달성하며 한 주를 마무리합니다.
X 를 그 다음주로 그냥 넘겨버리면
또 한 주만큼 인생이 딜레이 되어 버리니
아낌없이 이번 주 시간 꽉꽉 채워서 다 써봅시다 ^^
이렇게 한 주들을 계속 채우시면 되고,
맨 마지막 그래프에 하루 순공시간도 같이 체크해 주세요
위에는 모의고사를 풀었을 경우 모의고사 점수 추이를 체크하는 것이고,
아래는 하루 순공시간 추이를 체크하는 거에요
제일 중요한 것은,
공부한 시간도
쉬는 시간도
자는 시간도
너 스스로가 알 수 있도록 해야 제일 효율이 높습니다.
전날 4시간을 자면
입버릇처럼 "나 4시간밖에 못 잤어"라며 귀신처럼 축 쳐져서 돌아다니게 되잖아요
근데 막상 그러고 나머지 시간을 집중하면 좋은데
전날 4시간 자면 그 다음날 2시간은 졸게 될 거거든요
문제는 그 2시간은 체크를 안 해요
그냥 나는 전날 4시간을 잤다 만 기억하는 거죠.
그래놓고 나머지 일정들은 모두 망가지는 거고요.
그럼 안돼요!
그래서 하나하나 체크하는 거니까
저렇게 공부시간들을 체크하면서
수면 시간, 쉬는 시간 등등도 함께 체크해 보세요
어느 순간 내가 내 스케쥴들을 조정하는 게 익숙해질 수 있어요 ^^
-------------------------------------------------
여기까지 플래너 사용법이고,
이걸 이제 잘 지키기 위해
파이워치 스공팀이 여러분의 페이스메이커가 됩니다.
참여 방법은
1. '파이워치 3.141592' 플래너에
매일매일 공부 기록을 작성한 후, 플래너 사진을 캡쳐하고,
https://forms.gle/YPMEBMds4YQGimVe8
위의 주소로 들어가 설문지에 매일 기록을 적습니다.
2. 기록을 적은 후,
① 오르비 or ② 인스타그램 (piwatch_official)
중 편한 곳에
#파이워치 #오르비 #현주간지
필수 태그를 포함해 공부 기록을 올리면 참여 가능합니다!
매달 열심히 기록을 올려준 분들 중 선물을 드리고,
현주간지 구독자 & 유현주T 현강생들에게는
이과 최상위권인 서울대/고려대/카톨릭대 의대 및 치의대, 한의대,
문과 최상위권인 서울대/연세대/고려대에 재학중인
우수한 멘토들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멘토링의 경우, 스공팀의 공부시간 순위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매일매일 참여해서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1주일 순공부시간 92시간 달성은
인간 두뇌의 극한에 도전하는 일정입니다.
그렇지만,
달성이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시간과 노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당신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니까요.
앞으로도,
제 강의와 컨텐츠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많은 사랑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준비해보겠습니다.
현주간지 구독자 분들은 6월호는 이제 재고가 얼마 안 남았고,
지난호 주간지들은 다시 재인쇄 계획이 없습니다. 그러니 구입할 학생들은 서둘러 주세요 ^^
중간 합류하는 학생들은 3월호부터 올해 EBS 수능특강 변형문제들이 반영되어 있으니
'현주간지 과월호'에서 같이 구입해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은 분량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실 수 있지만,
결국 저 분량을 끝내야 1등급까지 도달할 수 있고
이미 1등급은 제 교재와 주간지를 모두 하고도 더 많은 컨텐츠를 더 하겠다고
달려나가고 있으니까요.
더 늦기 전에 지금 하나하나 계획을 짜며 시간까지 관리해 나간다면
조만간 따라잡을 수 있을 거에요 ^^
그 길에 동참하겠습니다.
오늘도,
교재 계약들을 몇 권 더 해서;;
저는 파이워치 하루에 2권씩 써야할 지경이네요 ㅠㅠ
몸이 2개였으면 좋겠...
저도 돌아보면 2020년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같이 힘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정도면 아직 표본이 안찬거 맞나요? 진학사는 적정표본수라는데 딴 게시물들 보면 아닌거같기도 하고
-
오르비 공식 태그
-
가즈아 1
-
서연고서성한 0
짝경외시
-
이정도로 고능한 사람이 또 있을까….
-
사탐 공대 0
갈 것 같은데 그 전에 물리 공부하려고 합니다 물2 인강 개념 돌리고 가면 ㄱㅊ을까요?
-
비슷비슷한 과들인데 하나만 표본수가 적은건 어떤 뜻임? 1
작년 입결이나 모집인원이나 대충 비슷한데 진학사 표본수가 2배 정도 차이나던데...
-
원서비는 아깝지만 뱃지는 못참지 ㅋㅋ
-
학생 책에 낚서하긴 좀 그렇고 제가 미리 적어둔 패드 화면 보면서 나란히 앉아서...
-
설상경이 되네 ..........
-
6주 과정인데 독서 45분씩 42강이고 문학 60분씩 32강이면 한 주에 독서 문학...
-
친구 만낫는데 같이 수능얘기할 때가 제일 신나요 오르비를 라이브로 하는 느낌이에요
-
그렇다고 믿을게
-
1->2가는데 2점깎던데 이정도면 상당히 많이 깎는거임?
-
주변 친구들 수시 붙은 소식 들려오니까 불안하신듯 정시는 이제 시작인데요 허허..
-
아주 가볍게 한번 훑어봐서 다시 개념 하려하는데, 개념원리 제외 좋은 책 있을까요??
-
국민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국민대25][통학 꿀팁]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국민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국민대학생, 국민대...
-
비록 메뉴판에도 없고 서비스인줄 알았던 우동이 값이 나갔다는 것만 빼면... 확실히...
-
SiLip대학교
-
이런ㅅㅂ
-
꾸준글죄송함니다ㅜ ㅜ 구매하실 분 쪽지 주세요! 싸게 드릴게용
-
본인이 압도적 스펙으로 특기좋은 공군 배정받거나 카투사 의무병 등등 일명 꿀보직...
-
아무섭다
-
요즘 취미 2
화학 놀리기 외대 놀리기
-
영어 덜 보는 의대…. 16
아는 오빠가 영어2에 나머지 1이어서 한림대 의대감 다른 과목이 거의 만점에 가깝게...
-
수능끝나고 하는 연말콘은 최고야
-
대치동 밤풍경 4
현역들의 패기와 열기가 대단하다
-
입시 초보입니다. 진학사 표본분석하는 법을 간단하게라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요...
-
확실히 2학기 와서 던지는 애들이 많아지니까 편한듯
-
언제쯤 될까요?? 오늘 밤이라도 가능? 다 퇴근했을려나…
-
한 시간 전에 갑자기 상근예비역대상자로 선발되었다고 카톡이 왔습니다. 이게 뭔지...
-
진짜 가나다군 제도 때문에 반영비 불리한 곳을 ㅅㅂ 6
울며 겨자먹기로 먹는게 진짜 ㅈ같다 ㅅㅂ 사실상 2장뿐이잖아 제기랄
-
중앙대 기계공 68명 뽑는데 49등이고 표본분석했더니 열몇명 정도 빠질것 같기는 함
-
최초합+추합권 5명중에 3명이 미인증표본이네 ㅋㅋㅋ 컷 512넘기려나
-
너무 늦은건 아니겠죠..??
-
프사만바꿔도 뉴비가 될수있다
-
이게 어떻게 자신의 생존을 위한거임? 오히려 같이 따라올 수 있는 가족 걱정하는거...
-
조정식 드랍? 0
괜찮아 다들었고 믿어봐 듣느중인데 그냥 드랍할까 고민되네요.. 도움 되는거라던지...
-
흠
-
진학사 1
자러가도 될까요?
-
3-1 3-2에서야 자구 알고리즘 배우는 븅신같은 학교들 국숭세단 밑으로 ㅈㄴ많음...
-
아마 내일부터 이월 들어오니까 내일부터 집중하면될듯
-
고대 교우 표본 0
낙지에서 거의 대부분 과가 2배수도 못 돌았는데 작년에도 이랬나요??작년 경쟁률은...
-
메디컬 200명 서울대 100명 연세대 300명 제발…
-
대충 초대형과 추합권 초중반이니까 여기서 존버하다 서강대 인문자전 복귀각 볼듯
모두 파이팅
현주쌤은 거미손이니까 일 엄청 빠르시지 않나...(빨리 다음 책 출간...크흠....장난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내일 배송 올것같은데 너무 기대되네요
Tom fly
탐난다,,,
이상한 드립 치지마세여 보스
아 이건 좀
ㅋㅋㅋㅌㅌㅌㅌㅌ지나가다 읽었는데저만 뿜었네요..
실물 최고 흐흐
것보다 14시간이라니... 거의 2배 가까이를 해야되는군요 ㅠㅠ 사실 그정도 해야 목표대학을 꿈꿀 수 있어서... 쩝 148일만 고생해봐야겠네여
디테일한 사용법 미쵸따
다들 화이팅합시다♥️♥️♥️♥️♥️♥️♥️♥️
인증올리는거 7월초부터 가능한지몰랏어여.. 플래너받은날부터인줄알앗어요 ㅠㅠ༎ຶ⌑༎ຶ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