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craft [286836] · MS 2009 · 쪽지

2012-08-27 23:51:13
조회수 7,894

시험볼 때 유용한 멘탈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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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어떤 마인드를 갖고 시험을 봐야 하는지 적어보았습니다.
대체로 많은 수험생들이 고민하는 부분 위주로 서술하였고, 딱히 막 정리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귀찮아서;;)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물론 수험생분들께 도움을 주고 싶어서이기도 하지만,
그냥 이런 글 쓰는게 재미있어서 쓰는거니까요..
물론 재미로 쓴다고 해도 제 경험과 고민에서 우러나온 글이니깐 조잡해도 내용은 꽤 괜찮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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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볼 때마다 매번 시간이 간당간당하게 남아서 똥줄타고 긴장되는 것이 싫은 사람들이 가져야 할 멘탈. (언어 / 외국어)



시험 볼 때마다 매번 시간이 간당간당하게 남아서 똥줄타고 긴장되는 것이 싫은 수험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정말 잘하고 있다고.

왜냐하면 시험 시간 배정은 그 시험을 보기 위해 가장 필요한 시간을 배정해 주기 때문이다. 그러하다면 우리는 그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야만 한다.
또한 언어나 외국어의 경우, 일반적인 수험생이 지문을 제대로 읽고 문제를 다 풀었을 때를 기준으로 시험 시간을 배정해 놓고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지문을 제대로 읽고 또 문제를 제대로 푼다면 시간이 거의 남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만약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그건 지문을 똑바로 읽지 않고 문제를 꼼꼼히 풀지 않았다는 사실밖에 되질 않는다. 대충 푸니까 시간이 남는 거다.


그러므로 시험 볼 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신적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전혀 없다.
시험을 열심히 꼼꼼히 봤다면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건 당연한 거니깐.
시험 볼 때 시간이 별로 안 남아 똥줄타고 긴장되는건 당연한 것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시험에 임하면, 시간이 남지 않는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없을 것이며, 이는 또한 긍정적인 시험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다는건, 네가 시험 시간을 충분히 잘 활용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 것이다!! :D )






※별 잡다한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멘탈.


보면 별 잡다한 걱정을 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수능 시험 보다가 똥마려우면 어떡하지?'
'수능 때 앞자리 애가 다리떨어서 집중에 방해되면 어떡하지?'
'듣기 시험 때 누가 기침하거나 내가 기침 나와서 듣기 못들으면 어떡하지?'

등등...

이런 걱정에 대하여 가져야 할 마음 자세는 단 하나다.
그것은,

" 수능 때 그 어떤 돌발상황이 발생할 지라도, 나는 내가 처한 상황 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다. "

라는 강한 멘탈이다.


위에 적은 걱정거리들은 사실 우리가 어찌 하기 힘든 것들이다. 이에 당황하고 또 신경쓰고 안절부절 하는 것은 시험 성적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가 될 뿐이다. 
우리의 능력으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나 제한사항이 발생한다면,
차라리 시험 전에 " 돌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쫄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 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험에 임하는 것이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좋은 시험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제한 사항이 발생하여 100%의 실력이 아닌 90%밖에 발휘하지 못한다면, 적어도 90%는 발휘해야 하지 않겠는가? 쫄아서 90%도 발휘 못할 건가?
그리고 수능날 단 하루가 완벽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긴 거 아닐까?

필자는 수능을 두 번 치뤘는데, 한 번은 필자 본인이 신종플루에 걸린 데다가 앞자리 애가 다리를 심하게 떨고 기침을 자꾸 해서 방해가 많이 되었으며,
다음번 수능엔 급똥 때문에 화장실에 간 적이 있다. (사탐시간에..)
이렇든 수능땐 별별 일이 다 발생할 수가 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이런 별별일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별별 일이 발생하더라도 멘탈이 붕괴되지 않는 강한 다짐을 하는 것이다.



간단 정리.
1. 시험 볼 때 시간이 딱 맞거나 5분정도밖에 안남는다고 걱정하지 마라. 그게 옳은 길이다.
2.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쫄지 말고 그 상황 하에서의 최선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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