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기 많이 늦은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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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22인데 아직 군대도 안다녀왔습니다.
삼수씩이나하면서도 아무런 목표의식없이 학원비 아껴보고자 독학하면서 대충대충하다가 수능때 평균 5등급 정도 맞고 지방대 간 한심한 학생인데요 처음에는 반수 생각을 하고 최소학점을 잡고 과 활동도 전혀 안하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만 특유의 우유뷰단한 성격으로 학교 다니면서도 반수를 할지말지 고민하다가 지금 시작하려는데 가능성 없나요?
지금은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적성을 찾은 거 같아서 열심히 할 자신은 있는데 아무래도 지금 시작은 무리인가요?
차라리 군대 다니면서 수능을 보거나 제대 후 수능을 보는게 낫나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합니다.
목표는 인서울 상위권 대학입니다 제가 하거 싶은 일이 학벌이 좀 중요하다고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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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스트레스사유로 빡통이된거같은데
잘은 모르지만 다른 몇몇 분들께서 군대 다녀와서 해야지. 이런생각은 안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분들의 말씀으로는 군대다녀와서 공부해서 대학가는 그런 이상적인 과정말고
다른 변수가 많이 생긴다네요..(군대 가면 다른길도 보이고 뭐 등등..)
올해 도전으로 인서울 상위권 가실수는 있을것 같은데 130일을 미치셔야 겠죠..
저도 지금 삼수지만 재수때 정말 느낀거는 사람은 절대 쉽게 안변한다.. 이거 였어요
저도 갑자기 공부 시작한 계기가 가족의 영향이 커서 저는 뒤안보고 하는 입장이여서 정말 할맛? 이 나는데
왠만하면 사람 절대 안변하는거 같애요.. 삼수까지 하시고 가셨으면 군대 다녀와서 달라지고 열심히 하겠다는 확신은
100% 신뢰는 하지 마시고 결정하시면 좋은결정 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군대 제대 후 수능 다시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제가 재수정규반에서 군대 전역하신 분들 많이 봤는데요
뭐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의지가 강하시고, 인내심도 강하시더라고요
군대갔다와서 철 든다는 말도 있는것처럼 여러모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더 강해져서 돌아오는 것 같앴어요
군대 가서 열심히 복무 하시고, 제대 후에 공부를 시작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근데 이번이 마지막 교육과정이라는게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제가 제대하고 난 이후에는 a/b 형으로 나위고 수능 영어도 neat로 대체한다는 소리가 있어서요..
글쎄요 마지막 교육과정이라 하더라도 크게 달라질 것 같진 않은데용
삼수하시면서도 대충대충 한심하게 하셨으면 ; 정말 큰의지없으시면 하지마세요
군대갔다오는거 추천... 삼수해서 외대갔다가 지금 군대(공군)에있는데,, 군대오면 확실히 정신자세가 달라지고 좋습니다... 요즘엔 군대에서도 공부가능하니깐 일단 군문제부터해결하세요
늦으면 후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