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먹는초밥 [92389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4-07 12:17:22
조회수 24,273

더 높이 날고 싶어하는 ㅈ반고 수시러를 위한 글 2)자기 알기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29189475

저번에 올린 글에 나름 반응을 해주셔서요 

  

오르비에 수시러 글은 없어서 나름 도움이 되고자 이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수시로 한의 수의 공대 n(n은 1이상붙은 수시러입니다

  

칼럼내용은 연결되지 않으니 따로따로 읽으셔도 좋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학교 실적은 여기 있습니다

  

 https://orbi.kr/00029071312

  

ㅈ반고 기준이니까 좀 괜찮은 학교를 다닌다고 하시는 분들은 적당히

  

거르세요

  

그리고 제 사견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e-나라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일반계고의 수는 2356개 고교중 1

  

555개를 차지합니다 (2019기준)

  

이중에 평준화 비평준화를 나누는 것까지는 안 하겠지만 이 글은 이

  

러한 일반계 고교중 상위권 대학을 잘 보내지 못하는 고교흔히 ㅈ반

  

고라 하는 고교 출신들을 위해 썼습니다

  

이 글에 사용한 자료는 다 2020학년도 입시자료입니다!


혹시 괜찮은 대학이 있다 싶으면 바뀌었는지 찾아보세요


1) 목표에 맞게 행동해라

  

ㅈ반고 친구들이 다른 학교 친구들보다 유리한 건 단 한가지입니다

  

바로 내신을 따기가 쉽다는 겁니다.. 근데 다른 학교 분들이나

  

정시러분들이 착각하는 게 하나가 있는데 바로ㅈ반고에선

  

전과목 전교 1등을 해서 1.0만들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물론 서울이나타 지역까지 가지 않더라도 같은 

  

지역에서 공부를 잘하는 학교 학생들이 못하는 ㅈ반고 

  

학교 학생들을 보며나도 저기 갔으면 전교 1등해서 좋은 

  

학교 갔을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하지만 모든 ㅈ반고

  

에서 좋은대학을 가고자하는 학생은 1명이 아니고그로인해 

  

좋은 대학을 가고자하는 모두가 1.0으로 전교 1등을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죠조금 논란이 생길 수도 있는 말인 것 같지만

  

ㅈ반고 친구들도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그저 다른 이들보다 공

  

부환경과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모두가 맞붙는 수능에서 

  

밀릴 뿐입니다

  

일단서론이 길었는데그러니까 오르비의 ㅈ반고 수시러들중

  

많은 분들은 3년 내내 1.0이 아닐테고, 1.초에서 6후반까지 다

  

양한 스펙트럼으로 성적대가 존재할 것입니다우리같은 이런 

  

친구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신의 목표를 세워야합니다


예시를 들어볼까요?


부끄럽지만 본인의 성적입니다. 주요교과의 기준은 국수영사과


에 해당하는 모든 과목입니다. 간단히 연고대를 기준으로 보겠


습니다. 이제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 김국밥이의 성적이라고 하면,


국밥이는 연고대중 어느 학교를 목표로 하는 게 유리할까요?


이건 고대 내신 반영입니다. 전교과에 국밥이가 제일 잘본 1학년이


적게 들어갑니다. 


그런데, 연대의 경우에는 국수영사과만 반영합니다! 


그럼 내신이 1.63에서 1.39로 훅 올라가죠 심지어 


고대식으로 하면 1.63보다 낮게 나오겠죠? 이제 


감이 오시나요? 국밥이는 연대를 목표로 남은 3학년을


국수영사과만 파는게 이득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물론, 연대가 고대보다 일반고를 


싫어하기 때문에 연대에 붙을 확률이 무조건 높지는 않습니다.


이건 나중에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과목의 선택과 집중의 이점은 밑에서 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2) 지방 ㅈ반고는 지방의치한을 써라.

 

연고대의 경우에는 교과가 없거나 적을 뿐더러


여기에는 1.1, 1.2만 있는 건 아닙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지방 ㅈ반고가 쓰기 가장


유리하고 좋은 건, 지방의치한입니다. 


웬만하면 교과가 많으며, 지역인재의 경우에도


웬만큼 괜찮은 성적에 최저를 맞추면 붙은 경


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전과목 혹은 국수영사과


반영보다 훨씬 좋습니다. 


가천대를 보죠, 가천대는 국수영과중 좋은 걸 35로 반영합니다. 


김국밥은 3년내내 국어가 1등급이었기에, 35를 


최고점으로 하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되면, 국밥이는 1.2대를 맞게 됩니다 


또한, 대구한의대를 보면, 국수영과한을 반영하기에, 


성적이 1.39보다 높아집니다. 왜냐하면, 국밥이의 한국지리 성적은, 4등급이기 때문입니다.


대전대를 보면, 1학년을 30, 2-3학년을 70으로 봅니다.


이렇게 되면, 국밥이의 고대 성적과 비슷하죠?


그러면 국밥이는 쓰면 안되는 겁니다. 근데,


1학년을 조진 ㅈ반고 친구들이나, 2,3학년


역전을 한 ㅈ반고 친구들이라면 최고겠죠


동국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괴물 같은 걸 볼까요?


상지한, 우석한은 국영수사과로 나누는 게 아니라, 


학기당 과목을 반영합니다. 


김국밥학생은 상지대식으로는 1.0에 수렴하게 됩니다.


이런데를 목표로한다면 몇가지 과목만 죽어라 파고


최저 준비를 하면 되겠죠.


3. 적폐도 무한정 적폐일순 없다.


정시러들이나 서울분들 혹은 내신따기 어려운


갓반고들은 조금 화나겠지요.


와 얘네들은 조금만 해도 의치한가네


적폐다 적폐라고 하시겠죠


그래서 최소한의 장치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로 수능최저죠.


아까 말한 가천대는 2합 2


대구한의대는 4합 7 또는 4합 8


상지대는 의대에 비비는 3합 5


대전대도 마찬가지죠


세명대도 그렇고요.


이런식으로 수능최저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떨어


질수 밖에 없습니다. 얘네들을 보시면, 교과 


면접은 10배수(대구한), 교과는 5배수(대전한)


지역인재는 8배수(세명한)을 뽑죠. 


최저에서 떨어지는 학생들 많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교과컷을 보면, 대부분의 한의대가 일반 


국영수사과 등급으로 보면 1.5,6을 넘어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이유가 이때문이죠


지금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실텐데,


이번학기에 노는 다른 친구들을 재끼고


좋은 대학을 위한 성적을 다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은 어디로든 받구요


쪽지는 하루에 몇번 확인 안합니당...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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