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최상위권 굇수분들께 질문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2573400
빈칸이 항상 문제입니다. 다른 것은 괜찮은데, 빈칸때문에 표점과 백분위가 뚝뚝 떨어집니다.
특히 정답률 20~30%를 상회하는 초고난이도 문제.
예를 들자면 역대 기출문제중에 철학을 다룬 2개의 지문이나, 머 성공을 가식으로 나누라, 과장을 하면 자신의 기준이 높아진다는 등의 심리학 지문, 2011학년도 수능에 나온 내적 수양에 관한 지문,
노력과 결실의 상호관계를 설명한 지문들 말입니다.
이것은 제가 지문을 70%정도 해석할 수 있다고 쳐서, 한국말로 번역해도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더군요 -_-;;
이걸 맞으라고 낸 문젠지, 틀리라고 문젠지.... 참... 걍 이리저리 뜬구름 잡아서 혼란시키다가
걍 빈칸하나 준것같은데 제가 보기엔 ㅠㅠ
질문 요약드립니다!
1. 외국어 굇수분들께서 갖고계시는 빈칸 3점 문제 공략법 같은것 갖고계시면 전수해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2. 빈칸추론을 넘어뛰고 맨 마지막에 푸는 방법. 괜찮을까요? 고난이도 빈칸 나왔을때 대비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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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해 ‘줘’
솔직히 최상위권에게 물어보면 원치 않은 답을 얻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저를 최상위권이라고 하기엔 좀 뭐하지만.... 친구들이 빈칸 빈칸 거리기 전까지는
제 반응은 이러했습니다.
빈칸이 뭐야? 특별히 어려운 내용이 있었나?
실제로 저는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정리한 적도 없었을 뿐더러
빈칸을 어렵다고 느낀 적도 없었습니다. 그저 빈칸이 어렵다는 말을 들으니까
오 어려운 유형이구나.... 하고 느낀거죠.
공략법이라.... 저는 문제를 풀면서 느낀건데
어려운 문제의 경우 이게 빈칸이 있는 문장 내에서도 엄청 꼽니다.
예컨대 내용 파악은 100% 됐는데 빈칸이 있는 문장 구조를 복잡하게 하거나
단어를 어렵게 내서 헷갈리게 만들어버린다는거죠. 거기에 매력적인 오답 하나 딱 추가해주면 어중간한 친구들 많이 빠지더군요.
빈칸이 있는 문장을 눈여겨보세요.
그 문장이 확실히 해석 되어야 확신을 가지고 답을 찍을겁니다.
흠..재수햇던이과생이구요..ㅋㅋ 2012수능은..98점!..쉬워서 무튼!1등급 6,9수능 유지했습니다.
흠 님이말씀하신 그런난이도 3점이 2011-6,9 2012-9 쯤에서 나왔다라고 여겨지네요ㅋㅋ
저두 굇수까진아니였으나 2011수능에선 틀렷어도 2012시즌에선 다맞았는데요
2번질문의답 : X 그러지마세요ㅋㅋ 왜냐하면 님은 그런심리실거에요 뭔가 초반에 어법 빈칸 다풀면 뒤에 시간그닥없다..
근데말이죠.. 주로 사람들이 그런심리속에서 빈칸을 되게 대충읽어요. 정말 차근히 읽어보고 생각해본담에 한번에찍히는게 빈3 문제고뇌하실님정도면 빈칸 6개중 3,4개는 거의확신을 가지고 푸시고 2개가 헉..해서 넘어가실거에요.
제 방법론은 1. 우선 차근히 한번씩 번호대로쭉쭉읽어나간다. 2. 모르면 크게 체크하고넘어가고.. 제일뽀인뜨는 그다음이에요ㅋㅋㅋ
30번?대에 어휘문제잇죠 그거까지 잘케어한뒤에 32-50까지 절때 안틀리고 차근히푼다가 포인트에요
그다음 5분정도남을때 어법, 빈칸을 다시확인해주면 보통 96 98점정도나왔습니다.
포인트는 빈칸3외 나머지를 절대틀리지않는다에요ㅋㅋ
비밀글말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