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사수해보신분계시나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2306152
하게생겼네요...
아주잠깐 문과의 늪에서 벗어나 이과 공부해볼까 고려했으나 수학을 감당못할거같아서..
설대목표했는데 수능날 ..하..
외대식 539.41인데 그냥 사회대 계열 스나하고 사수하려고합니다.
고대 식자경 수시썼는데(일반선발) 1차 광탈하고 당장 수리1번 미분대신 산술기하로 해서 물건너갔고..
..
독재 + 독삼6개월하고 재종 반수반가서 공부하고 올해수능봤어요.
진로는 행시 or 학계 or 교사 거든요.
저 과정은 기업체입사에 비해 나이에 제한을 덜받는거같아서..네번째도전을 하려고합니다
..그런데..제가 재수삼수하면서 제일못본시험이 재수때수능이고 그담이 이번수능이거든요..
장수생에게 찾아오는 멘붕이 저한테도 오나봐요. 매일 도서관제일먼저가서 제일늦게 나왔는데...결과는허무하네요.
수능날 멘붕이 심해지면 평상시 모의고사에서 안나왔던 실력의 단점이 수면위로 올라와 점수를 깎아먹는다는생각이.
뭐..저는 속세와 단절하면서 살다보니 1년더수능공부할수있고 부모님도 지지해준다고는 했는데.
사수하신분들 조언좀해주세요.
아그리고 연고서성한 중에 사수생 논술 못보는 대학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들 잘자시고 3
ㅎㅇㅌ 얼리저드 취침
-
재밌으셨나요? 8
우린 만골드 차이내도 쉽게 안이겨 우린 초반에 탑이 죽텔죽해도 쉽게 안져 우린...
-
덕코 주세요 4
-
솔직히 초반에 0
탑 망했을때랑 마오가 리안드리 건너뛰고 워모그 올릴때 무서웠는데 다행이다
-
하....... 오너는 너무 잘해줬다
-
그보다 엄티 덕분에 이겼네
-
T1 미쳤네
-
어디서 뵈요?
-
t1이 매수한 거 아니냐\ 포기하지 않으니 이기긴 하네
-
대 상 혁
-
개인적으로 되게 신기하기도 하고 저 분위기가 뭔가 부러움 이젠 글도 잘 안쓰고...
-
역시 대상혁
-
하,,
-
ㅇㅇ
-
시작은 내가 선넘질글에 달린 댓글들 역겹다 적당히 해라고 쓴거였음 연간이 그거보고...
-
오르비 망했냐? 1
ㅈㄱㄴ
-
한국인이여서 감사합니다 GOAT
-
수시위주로 원서 낼거긴 하다만 이왕 휴학하고 하는거 못해본 정시공부 제대로 해보고...
-
술만 먹으면 0
그렇게 안취함
-
대 황 너 3
-
나도 사탐 생지 하고싶은데 도파민에 절여져서 억지로 물화 하는거 생지 너무 노잼...
-
일찍 자신다메요 0
아직도 방송하고계시네
-
ㄱㄱㄱ
-
사탐런 1
사문vs윤사 생윤은 확정
-
국어실모 뭐가 더 좋은가요? 이감 올해 오프&작년에 산 온이랑 강k 좀 구해서...
-
국어: 김재훈t, 장의순t 수학: 권구승t, 송준혁t, 최지욱t 영어: 조은정t...
-
경제 통계 이쯤되면 cpa 안햐도 할거 많은가
-
저딴게 우승후보..?
-
스카 찍턴하고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조금만 이따 가야지.. 하고 하루 통으로...
-
매달마다 불우이웃 돕는중임요… 물론 저도 개흙수저이긴 하지만 그 수저도 없는사람들 돕는중이에요
-
옯붕이 다시 잠 0
잘자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 물론 나한테 한 말
-
로스쿨 세무사 회계사 <-- 1도 자신이 없음 미래가 암울하다 그냥 교대, 사대...
-
재수시절처럼 9모끝나고 시작하는건 안된다
-
1. 축제가 더럽게 재미 없음 2. 축제가 더럽게 재미 없음 3. 축제가 더럽게...
-
외롭다 4
근데 누군가를 다시 알아가며 썸 타고 할 에너지도 없고 그렇게 관심가는 사람도 없고...
-
살면서 통합사회 이후로 사탐이란걸 해본 적이 없는데 경제학과 가도 됨? 수학은...
-
에휴뇨이 그냥 끝이없노
-
….??????
-
일반고라서 내신은 따기 쉬워서 1학년 때 총 1.07 나왔습니다 목표가 서울대라...
-
경제학과가 대학 한라인 높으면 둘 중 어디감? 설경제 제외
-
행복이나 즐거움을 느끼는 포인트가 있을까요?
-
?ㅇ?
-
방금 33렙 2호찍음 축하좀
-
반박은 안 받는다
-
''지난해 수리 가형이 쉬웠다는 평가가 있어 이번에는 6월과 9월 모의시험으로 학생...
-
수학강사분은 왜 자기 대학을 떳떳히 밝히지 못할까...?
학계는 무슨 학계인지 모르겠는데요 행시는 나이먹으면 힘들지 않나요? 학교별로 합격자 차이가 있긴하지만 사수까지 해서 대학교 들어가도 행시과목은 전부 새로 공부하셔야 하는데... 잘 생각하세요. 차라리 그냥 올해 대학가셔서 취업하는게 어떤가요?
4수 서울대라면 그래도 해볼만하겠지만 4수하고 대학가서 행시 도전했는데 안되면 취업도 안되고 엄청 꼬이실거 같은데...
같은고민하고계시네요
90년생입니다. 저는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한 경우인데, 수학에 대한 일종의 공포가 발목을 잡아서 작년에는 수리문제 풀다 16번인가에서 멘붕해서 결국 외국어 탐구까지 의지를 잃어버렸었죠. 올해에는 작년보다 열심히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었던게 11월 9일날 10시에 평소처럼 잠잘려고 누웠는데 9시간동안 멘눈으로 지샜습니다. 근데도 다행히 선방을 해서 어느정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할수 있었던게 작년이랑 다르게 올해는 운동을 꾸준히 해온 덕분인듯 하네요. 복싱 배웠는데(물론 지금도 배우고 있는) 샌드백 치면서 스트레스 잡고 스파링도 하면서 배짱도 키우고 하니까 정신적인 여유가 작년보다 훨씬 많았다고 할까요. 체력적인 면에서 도움도 많이 되고. 정말 피곤하긴 했지만 미리 쫄아서 멘붕하고 이러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글쓴이 분께도 그래서 추천드리는게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지나친 공부량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그럴때는 차라리 운동도 하고 여유도 부리고 그렇게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일정 수준이 넘으면 공부는 공부한만큼 더 부담스러워지니까요 . 수학 5시간씩 하던 때보다 여유롭게 2시간씩 하던때가 훨씬 점수가 잘 나오더라구요. 지식을 더 많이 알고 그런것도 아닌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