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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서 써줌? 기말 끝나고 링거 맞을건데 병원에서 진단서 써주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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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가면 좋겠다는 말도 안되는 망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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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르비예요..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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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종이판때기 세워놨는데 자다가 내가 건드린건지 앞으로 넘어져서 이마를 강타당한 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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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득 5
프로미스나인으로 갈아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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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고싶은데...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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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우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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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할껄 3
비 오고난 후 추워질텐데 역시 할 일은 바로바로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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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출근안했고 아침먹는중임 가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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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답해줘 3
9시 수업있는데 원래 2시 수업도 있는데 싸강됨.. 귀찮은데 걍 모자쓰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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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학교가기싫어 6
비는 또 왜 오는건데ㅠㅠ 지금 결석할지말지 고민즁잉대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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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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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되어가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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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린데 0
요즘 물가에 질식할 것 같음 걍 날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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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왜 샜지..... 수시러들 암튼 존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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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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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힘들다 1
이걸 연속으로 뛰는 사람은 대단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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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시절이 너무 그리워 꼴에 첫 대학생활이라고 마음이 조금 부푼 것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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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5수를 하나. 사탐런 진지하게 고민해봐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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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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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보다 더 처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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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없는데 죄책감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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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5YFRHw2t 어디든 민주 한숟갈 올리는게 요즘 여대에서 유행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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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0
우옹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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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완료 예비군 2일차 갔다오겟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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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취침 오후 4시 기상 이게 뭐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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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T 0
독서 독해 방식이 어떻게 되나요? 그읽그풀 느낌이면 좋겟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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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 씨바 3
나 자고 싶다고........ ㅅㅂㅅㅂㅅㅂㅅㅂ 어젯밤도 샜는데 왜 잠이 안오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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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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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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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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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점 99 76점 85 93점 1 45점 96 42점 96 언미생지 나는 이과지만 수학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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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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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수능 국,수(가형),영,한국사,물2,화2,중국어 응시 각 원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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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런 현타오는 일상을 살아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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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불면증의 밤 4
엊그제도 밤을 새고 어젯밤엔 4시간 잤는데 또 잠이 안와???? 낮잠도 안잤는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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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안정적인 과목 원하고 둘 중에 하나만 꼭 고르면 머가 좋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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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
요즘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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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는 사람 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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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6장 설대만지름 서울대의대 수시교과 합격 서울대 경제학과 학생부교과전형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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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정철할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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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바로 경제 왜냐면 전교에서 한명만 하거든
생윤 윤사만큼 논란 많은 과목이 없는거같네요.. 안하길 잘햇다는 생각이 볼때마다 드는;;
이분글보면 평가원오류게시판이네 ㄷㄷ
윤사 선택자들은 안 읽는게 현명, 괜히 읽으면 머리만 복잡해져서 손해만 보게 될 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학생들을 위해 이렇게 수고하시니
정말 선생님 학생들이 질투날 정도로 부럽습니다
전 생윤 윤사를 배우는 학생입니다
항상 윤리시험에서 오개념 논란이 있었는데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는 제 주위 선생님은 단 한 분도 안계셨습니다
물론 교과 외 논란이기에 몰라도 되는 것도 있었겠지만
단지 수능을 위해 배웠던게 아니고 진심으로 윤리가 즐거워 배웠던 전 진실이 궁금했었습니다
제가 오르비에서 드릴 수 있는건 덕코인 밖에 없기에 탈퇴하기 전에 이거라도 드리고 갑니다
수능 끝나고 좋은 말씀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윤리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선생님
정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분명 지난글에서 이이의 체용론은
이황의 이발과 다르다, 이황이 지지한 이발기수지의 뜻으로 한 말이 아니라고 하시고서
이이는 이일분수를 얘기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선 이황의 이발개념과 같은 해설을 하시네요.
사단이 이의 작용으로 생겨나는게 옳다면 이황의 말과 다르다고 하신 이유는 뭐죠?
2. ‘리(理)의 체용(體用)’은 주자가 이미 언급합니다. 그러니 조선시대 가장 유명한 주자학자인 이황, 이이 모두 ‘리의 체용’을 논하죠. 다만 그들은 주자가 말한 ‘리의 체용’을, 자신의 주장에 맞게 각색(해석)합니다. 이황이 자신의 ‘리발(理發)’을 설명하기 위해 ‘리의 작용[用]’을 동원했다면, 이이는 아주 여러 의미로 ‘리의 작용[用]’을 거론합니다. 결코 이황의 ‘리발’설과 관련해서만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애초에 주자가 ‘리의 用’을 얘기했을 때에 그 用을 ‘운동’의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닙니다. 이이 역시 理가 운동성이 있는지 없는지와는 무관하게, 주자처럼 ‘리의 用’을 설명할 뿐입니다(사실 이황이 주장하는 ‘리의 발’도 리의 운동성을 주장하는 게 아니라고 저는 보고 있지만, 지금 이것은 논점이 아니니 설명을 생략합니다.).
이제부터 이이가 ‘리의 用’을 언급하는 대목을 소개합니다.
-------------여기까지
라고 분명히 쓰셨습니다.
그리고 후에 나오는 대목은 이일분수 개념과 일맥상통하는 말을 하셨구요.
주자가 이를 운동의 개념으로 보지않았고
이이가 주자의 견해에 따른다면 왜 여기선 이황의 이발과 같은 개념으로 설명하셨는지 의문입니다
2016학년도 9평 문제로서 평가원은 정답을 ②번으로 발표한 듯한데, ㄷ 선지(측은, 수오, 사양, 시비의 감정은 理의 작용으로 생기는가?)는 이황(갑)뿐만 아니라 이이(을)도 긍정하기 때문에 정답이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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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서
이발기수지를 거쳐서 본성이 정이라고 부르는 사단으로 발현된다면 곧 이의 운동능력을 인정한거아닌가요? 그런데 이이가 주자를 따랐고, 주자가 이의 용을 운동능력이 없는 개념으로 설명한다면 왜 이 글에서는 이가 작용해서 사단이 생긴다는 해설을 이이에게 맞다고 하신건지 그게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저 말고도 다른 학생들 아니 선생님들조차도 이이는 이발을 인정하지 않고 기발만 인정한다고 배우거나 가르치는데 이것이 오류라면 오류라는 근거를 내세울 것을 넘어서 그 근거들 사이의 오해 소지는 만들지 마셨어야죠. 그동안의 평가원이나 여타 다른 생윤선생님을 비판하려고 하시면 적어도 비판근거에 오해가 없어야 하잖아요 그래야 오개념을 바로잡죠.
운동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사상가가 어떻게 이발기수지를 주장합니까.. 이 근본적인 물음을 선생님의 말씀만으로 말끔히 해소가 됐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는 것같아서 계속 댓글을다는거예요 그건 죄송한데
이상한사람으로 몰지는 말아주세요
그리고 체용론 설명하신 글의 댓글 안보셨나봅니다 전 윤사공부하는학생이라고 댓글에 남겼습니다
실상을 알면 알수록 권위는 허위에 불과하고 학위는 휴지조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또 이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믿고 풀어온 과목에 통수를 맞게되니 더더욱 암울해질 수 밖에 없군요. 그냥 빨간약 먹고 수능날까지 잊고 사는 게 편할 듯 합니다
ㅋㅋ
가끔가다 님은 오르비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살까 싶어요. 친구는 만나고 다니는지.
밥은 잘 챙겨먹고 사는지.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만지면서 사는건 아닌지.
많이 걱정이에요. 힘들땐 밖에 나가서 바람도 쐬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그러세요.
별들의 고향님, 정리를 해보자면
리의 작용과 리가 독자적 운동한다는 것은 다른 것이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으신 거지요? 그렇게 따지면 논란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칠정의 "선"과 사단의 "선"이 같다는 것이 어떻게 칠정이 사단을 포함하는 것으로 흐르는 건가요? 포함관계는 하나가 다른 하나를 "완전히" "포함"해야 하는 것입니다. 즉, 사단의 어느 특징이 칠정의 특징이 될 수 없다면, 포함관계라고 할 수 없는 것이지요.
퇴계 같은 경우에 사단과 칠정이 다르다는 것을 끊임없이 이야기 합니다. 대표적으로 사단과 칠정의 특징 중"연원"을 따져봅시다. 이황은 고봉과의 논쟁을 통해 칠정과 사단의 연원이 다르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합니다. 연원이 다른 감정을 포함관계에 있다고 여기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퇴계는 "칠정이 기의 발을 따르기 때문에 본래 선하다고 하더라도 악으로 흐르기 쉬워서 그렇게 하는 것 뿐이다. 그러나 사단이 이가 발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해서 갑자기 이런 병폐가 있겠는가?" 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도 사단과 칠정 중 선한 것은 다른 속성임이 명확히 드러나네요.
주자가 지행병진을 말한 적이 없다뇨.
주자어류 103권 39조목에 나옵니다. 이런 불확실한 정보때문에 피해볼 고등학생들이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