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 하려하는데 상담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1838994
제가 현역 이과 고3입니다.
성적은 하위권이구요.....
중학교 고등학교 통틀어서 공부란걸 생각을 안햇습니다.
담배도 피면서 방탕하게생활해왔습니다만..
어쩌면 못한거일수도있구요...
독학으로 공부하고는있습니다만
지금 이 성적으로는 경기권이공계 대학은 갈수있는데
저는 꼭 의사가 되고싶습니다.
방법은 한가지...
수험생할을 한번 더하는거겠죠.
요즘들어 반쯤미쳐서 하루 13~16시간 공부하고
잠을자도 걱정되서 잠이안올정도로 불안하고 후회스럽습니다.
수능이 끝난 지후 잠시 여행을 다녀온디 12월부터 다시 공부를 하고싶어요.
재수든 삼수든 해서 꼭 의사가 되고싶습니다만
남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그냥 공대가서 살아라 하더군요.
저는제가 세운 계획의 80~90%는 잘 이행하고있습니다.
다시공부를 한다면 다음수능에서는 지금보단 나아지겠죠...
라끄리님꼐 질문3가지를 드리려 여기에 글을남기네요
1.재수,삼수 할때 심적상황은 어떤정도로 암울할까요
(저는 최소한 아 그래도 공부하니 이정도까지는 나왔구나 한번 더하면 할수있겠다 라고웃으면서 하고싶습니다만....)
2.교과서+정석+숨마쿰라우데로 10-가,~미적까지 전부 볼수있을까요.
(아주 썡초보는 아닙니다만 수리가4~6을 왔다갔다하니 실력을 실력이라 부를수도없군요
언어는3 외국어는 4~5 과탐은 거의 찍다시피합니다)
3.제가 하루 15시간을 공부한다는 전제하에(풀집중) 1년안에 인서울 의대는 가능할까요?(독학)
솔직하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가고싶거든요...그래서 외람되지만 삼수하신 라끄리님께
질문드립니다.
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맞팔 구해요 0
ㅇㅇ
-
아가 기상 2
잠온다
-
다시공부하러감..
-
못 잤어요 내일이면 수학 셤이예요... 대학 시험은 범위가 어마무지해요..ㅠ
-
빈말이 아니아 진짜 죽을것같다...
-
프리퀀시 좋다길래 고민중..
-
이러다가는 수능이 와버렷
-
수시반수생이라 준비 1도 안 했는데 1차를 덜컥 붙어버렸어요… 3일 남앆는데...
-
육군도 장점이 분명히 있을텐데 해병대/공군/카투사만 들어본 거 같아요 육군만의 장점이 뭔가요??
-
11월에 26메가패스 오픈하던데 이미 이적시장 끝난 상태로 라인업 나오는 건가요?...
-
뭐가 되고 싶은걸까 잘 모르겠다 그냥 가라앉는중인가?
-
어그로 죄송합니다… 루소가 자연상태에서 소유권이 없다는걸로 아는데 사유재산은 존재 하는 것 인가요?
-
얼버기 7
-
좋겠다 빡대가리인 나 대신 봐주는거지
-
은근 깡계산도 0
막힘없이 빠르게 할 줄만 알면 그렇게 비효율은 아닌 듯..
-
확통 0
경우의수에서 살짝 막혔는데 확률 들어가니까 좀 재밌어지네 ㄷㄷ
-
직각 성질 이용도 하고 답이 루트가 나오길래 깡계산(+3분) 했는데 그래도 루트가...
-
공부해야되는데 0
하
-
수능이였으면 96점 백분위 100가능?
-
고1입니다 언매 개념 2회독 돌리고 기출 들어갔다가 머리깨져서 그냥 화작이나 할까...
-
롤한판만할까
-
일반화학도 함 해봄 ㅇㅇ
-
흠
-
백분위 예상 어떻게 될까유 미적 14, 28, 30 틀인디
-
10번문젠가 거기 원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음 그냥 거리구해서 부정방정식으로 풀면...
-
감 다시 찾는데 얼마 정도 걸림? 1달안에 가능인가
-
1년 동안 없애보신 분 있나요
-
닥친게아니면몸이안움직여져요
-
티비 나와서 내일이면 수능이 치뤄지는 날입니다 전국 수험생들 모두 지금껏 열심히...
-
난독증에도 0
약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
-
화력 테스트
-
왜케 머리아프지 2
끄사아아악
-
2024.10.15(화) 실시된2024학년도 10월 고2 모의고사 수학영역...
-
인생의 멘토인 분이라 콘서트 꼭 가고싶은데 온라인 수강생이라 실패했네요.. 티켓...
-
오죽하면 내가 지금 일어나서 오르비에 글을 쓸까 잠도 다 깼어
-
야매합 떴던데 붙으셨는지 붙으셨으면 같이 면접까지 부숴봅시다!
-
꽤 어렵네요
-
공부 끝내고 집 돌아와서 침대에 누웠는데 바로 옆 벽에 모기가 달라 붙어 있는...
-
봉사추천 0
요양원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아 자고싶다 1
허리 끊어지겠네 ㅜㅜ
-
밤새야겠다 1
기분 꿀꿀하다
-
강윤구 수강기간 1
내년 수능 치는 07년생입니다. 지금부터 강윤구 쌤 4공법 스타터 시작하려고...
-
꼬소한 방어
-
9평 87 10평 90인데 1회 78 2회 80 3회 82 4회 80 5회 85나옴...
-
수능끝나고할거 1
추천좀
-
왠지 그 녀석도 왔을까? 여기 저기 둘러보아도 성적 주작 하는 소리만 저기 김동원...
-
서울교대 1
계속 하락중인데 2030년쯤에는 어디라인정도에 안착하게될까요
-
잠이 안 옴 30분은 걍 누워만 있었는데 ㅅㅂ 왜 잠이 안 오냐
-
밥먹으러가야지 8
흐
1) 학생이 지금 하는 것처럼 13~16시간씩 공부하면 다음 수능에서는 기대 이상의 점수를 받을 거고, 설령 그 점수로 의대를 못간다고 하더라도 한 번 더 하면 할 수 있겠다라고 웃으면서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만에 하나 결국 의대를 못 가더라도 그렇게 치열하게 공부해 본 경험이 학생 인생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고, 자신감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2)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수학은 교과서 + 정석이나 교과서 + 정석보다 쉬운 문제집 정도로 잡고, 다른 과목에 시간 더 할당해야 겠습니다.
3) 현재 점수대에서는 1년으로는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마 그렇게 공부하면 명문대의 의대가 아닌 학과에 원서 넣어볼 수 있는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고 그 과정에서 엄청난 자신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