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한의대에 대한 인식이 안좋긴 하더군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17982069
저는 08,09수능 쳤었고 중상위권 어중이 떠중이 출신입니다..한의대에 발끝도 못미치는 사람이었구요.
중앙대 전화기(09학번) 졸업생이고 직장생활 하고 있는데요...
직장상사 라는 분들이랑 얘기를 하는데....( 이분들은 문과출신들이고 3040대)
어렸을때는 전문직하는게 꿈이었다고 사자 직업 좋아했었다니까
지방한의대 정도면 될텐데 왜 '안'갔냐 이러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점수 택도 없었는데. 서성한도 못가고 개털렸는데
인식이 그렇구나...싶어서 뭔가 안타깝더군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정법 사문 실모 0
님들 정법 사문 실모 뭐함? 적생모 말고 뭐 해야되지…
-
이번 9덮 생윤 3번에 2번 선지 ‘죽음 이후는 알 수 없으므로 현세의 선한 삶에...
-
고작 수능인데 난 하루하루 힘든데 나중에 더 많은것들은 얼마나 힘들지 걱정이 됨.....
-
콜라 뺏겼다 1
우아ㅏㅏ아아아ㅏ앙
-
약 먹으면 낫긴 하는데 안먹으면 진짜 죽을 맛이던데
-
뭐해야됨뇨 그냥참고해요?
-
새벽까지 노래들으며 만화책보고 전과목 1등급 받은 사람 2
다소 생략 있음.
-
심심하닷
-
생명 사설모고 0
개념 문제를 꽤 자주 틀리는데 따로 공부해야할까요? 강대 k긴 한데 솔직히 좀...
-
왜 교육과정에 수열을 축소시켰는가… 걍 기출에 있는 선형 점화식 몇개만 생성함수로...
-
눈에서 불날거같네 와
-
카슈미르 4
-
24분?
-
쌍사 참전하기로했어요 16
재밌겠다
-
고해성사합니다 5
냉장고에 어머니께서 꽁쳐두신 마지막 콜라를 마시고 있는데 마침 어머니께서 냉장고를...
-
진학사 점공 순위 토대로 점공 계산기 많이 쓰시던데 수시에서도 써도 되나요? 수시는...
-
난 그냥 원딜애쉬가 싫음 ㅋㅋ 나오기만하면 벌써 딜부족할거 같음 그리고 실제로 부족한 경우가 99퍼
-
뭘 하면 될까용 이번 9모 28 29 틀렸어용 용용체 썼으니까 다들 답장해주세용 인강 추천도 갠찮
-
국어 끄적끄적한 것 뿐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국어...
-
생명과학 질문 0
뉴런 내에 말이집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활동전위가 발생한다. 이거 맞는 말이죠?
-
조선약 안되는 극단적인 과탐1망들한텐 한줄기 빛같은 존재.. 성대한테 구원(?)...
-
정확히 1년 전 10월 3일에도 오르비에 글을 쓰셨다는 것 ... 과연 계획된걸까
-
저출산에 수반되는 아주 당연한, 전부터 충분히 전문가들에 의해 예견되어 왔던 문제고...
-
ㄹㅇ임
-
임영웅팬중에서 20대 남자도 있겠죠..그죠^^?ㅎ
-
뇌에서 신경 사건은 무작위로 일어난다는 말 반자유의지 논증이 떠오르는군뇨 저에게...
-
ㅜㅜ 어제 오늘 해서 국영수 실모 틈틈히 봤는데 국어는 매체도 틀리고 평소 다 맞던...
-
체감 난도도 시즌2가 더 높은 것 같은데 뭐지
-
게임이 잘 풀리는듯 오너도 케리아도 페이커도 다 아쉬웠음 구마는 음....잘 모르겠다
-
야식 추천좀
-
공부에 에너지 젤 많이 쏟아야되서 다른 활동을 못 하는게 노잼으로 만드는 듯 게임도...
-
뭐냐뇨이 걍참아야지머 느껴지는감정을어떻게참지 불가능하구나
-
수능 끝나고 봅시다. 작년 9평 경기대에서 수능 경희대로 올린 기적, 올해 더 높은...
-
[국어] 구주연마의 서 53강, 54강 (4주차 본강의 50%) 구주연마의 서...
-
근래 봤던 25번중에는 젤 어려운듯 ㅋㅋ 식으로하면 계산폭탄일거 같아서 걍 함수의극한처럼 풀었음
-
뭘까 감을 드디어 잡은건가 문학은 거의 안틀리네
-
하아... 먹을까 말까
-
시간이훅훅가요!
-
긴장도 거의 안되고 걍 하루하루가 무난하고 버틸 만한데 긴장을 가지는 게...
-
제가 미적러고 올해 6모 백분위94 9모 88점 딱2컷인데 히카 이해원 양모 같은거...
-
왜 이렇게 이상한 사람이 되었을까요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도 이상해서 상대적으로...
-
15는 찍맞이라 92임 15/22틀 미적 3개 다 맞은 거 처음임 와 ㅅㅂ 90점대 처음 찍어본다
-
내일 수능을 보면 12
난 어떻게 되는 걸까
-
아직 OT를 보지않은 나 알려줘요
-
메가패스 파이널 0
실모 벅벅하려고 살라하는데 14일 끝나면 더 싸지나요? 아니면 내년 패스로 넘어가려나
-
이감은 다풀고 얘만 쌓이는데 처리를 어떻게하지
그분들 시절에는 더 높았을텐데
사실 이것저것 따지고 싶지만 상사이다보니 말을 함부로 하기 힘든..
아이민ㄷㄷ
그래도 아이민은 아쉬운게 09수능치고 탈퇴했다가,,,미련이 남아서 그런지 10년도쯤에 재가입했었네요..
09년도 이전 오르비는 이렇게 규모 큰 사이트가 아니었는데;;
직장상사분들은 한의대 쓸 점수를 못 받아봤으니 그 시절 점수를 아예 모르는거죠.
최상위권 입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죠
제 동생은 전북대 수의대 신입생때
다른과인 기숙사 룸메한테 부산대 공대 다니다 왔다 하니
부산대 버리고 왜 이런곳 왔냐고 들었다네요 ㅋㅋ
제가 지방한의대 붙고 고민할때
집안 어르신들께 '옆집 ㅇㅇ는 공부 열심히 해서 홍익대 붙었다더라' 라고 비교당했습니다.
서울대도 안전한 점수라고 했다가 거의 미친놈 취급 받았었어요.
과외 구할때 지거국 수교과도 30만원 받는데 왜 지사립이 60만원 부르냐고 사기꾼 취급하는 분도 계셨고...
입시에 관심없는 분들은 그런거 잘 모릅니다.
(대부분 의대 높은거 정도 아시고.. 의대도 정확히 얼마나 높으신지 모르는 분들 많구요)
한의대라고 했을때 주변에서 '우와~' 해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입학했을때만 해도 그런 시선이 조금은 있었으나 지금은 정말 없어요.
한의대 다닌다고 하면 반수하라는 분들, 공무원시험 어떻냐는 분들도 종종 있었으니..
그래서 왠만하면 원서쓸 때,
경한이 가능한 분은 나군 연고대 하나 쓰고
가천,동국,원광 가능한 분은 서울대 써서 합격증 받아놓고
원서 접수 상황 캡처해서 출력해놓고
입시에 문외한인 이들에게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맞서봐야 입만 아프고 혈압 상승합니다.
우와....정말 간편한 방법이군요...나도 이렇게 집안 어르신들에게 보여줄걸 그랬네요.
입시 잘 모르는 사람들한텐 지방 의치한 모두 무시받는듯...저는 인서울로 대학 다니는 친구가 자기 교수님 아들이 지방의대라고 해서 무시하길래 저도 모르게 니가 깔 그런 대학아니다라고 욕한 기억이 있습니다..막상 점수 안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