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자퇴 고민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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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중학교 2학년 대부터 언어학자가 되고 싶어서 서울대 고려대 언어학과만 바라보고 공부해서 고등학교는 서울 광진구 소재 외국어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1학년 때 성적이 정말 애매하게 4.4, 4.98 이렇게 나와서 아무래도 수시로는 고려대는 무리인 것 같아서 정시로 돌리게 되었습니다 특기자 전형으로는 제가 토플도 없고 AP는 준비 하나도 안 했고 그래서 더욱 가능성 없고요.... 정시 현역으로는 가기 매우 힘든 건 알고 있었지만.... 며칠 전에 수시 수능최저가 폐지된다는 얘기를 듣고 정말 좀 충격 먹었습니다. 정시로 대학을 가더라도 이 학교 졸업장은 따야겠다, 이 생각 하나로 자퇴 안 하고 있었는데 그 얘기 듣고 나서 정말 자퇴해야 되나 지금 고민하고 있네요ㅠㅠ 학교 수행평가도 정말 미친듯이 많고 그래서 아무래도 정시 공부할 시간도 별로 안 나고.... 모의고사 백분위는 98~99 정도 나오는데 지금 자퇴하고 재종 들어가서 1년 반 정말 빡세게 하면 서울대 인문 가능성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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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고 뭐고 떠나서 너무 혼란스러워서요....ㅠㅠ
대원다니심?
네
개인적으로는 고등학교 다니셨으면 좋겠지만 님 가능성을 보면 자퇴하는 것도 괜찮아 보임
근데 진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거는 학교 다니시는 게 좋을 듯ㅠㅠ
저도 뭔가 중학교 생활을 이 학교 가려고 바쳤는데 졸업장은 따고 싶기도 하고 혼란하네요....
자퇴하시구여 독재나 재종들가서 관리는 꼭받아요..
그럴까봐요....
3학년되면 수특한답시고 자습못하게함ㅇㅇ 수특하면 수능준빈줄알아여
쪽지 좀 봐주세요 후배님ㅠㅠ
아 지금 봤어요 반 컴퓨터로 쉬는 시간에 쓴 거라... 시간 내서 조언 주신 거 감사합니다
그리고 가입한지 10일 안 됐다고 쪽지가 안 보내지네요
인생을 길게 보면 자퇴 안하는게 좋습니다. 실럭이 있으니 수능준비 병행하세요.
그냥 다니시는게 좋을고같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