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승무원...합격했어요ㅠ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16630906
다니던 대학을 그만뒀는데 수능을 더 못봐서
재수해서 더 낮은 학교 들어가서 안맞는 전공공부
꾸역꾸역하면서
방황하다가 학점도 망하고,
교대 가려고 반수했다가 그것도 실패하고...
이번학기 휴학하고 겨울방학때
혼자 준비해서 시험봤
는데 합격메일 받았네요
해외에서 살아야하고 만약 입사를 하게 된다면
학교를 중퇴하게 되는지라 부모님 반대가 있지만
그래도 매일 실패만 했던 제 인생에서 첫 성공이라
정말 행복해요
0 XDK (+3,410)
-
1,000
-
1,000
-
10
-
100
-
1,000
-
100
-
100
-
100
-
실전감 기르고 싶은데 뭐부터 실모 풀어야할까요 순서 추천좀여....!!!!
-
수능 공부가 부족함
-
기하 칼럼러가 되어버리겠어
-
첫영상이라 많이 서투릅니다 ㅠ 제 유튭도 놀러와주시면 감사핫=겠습니다<3
-
만약 수능이 7월이었다면 이렇게 오래보진 않았을텐데..
-
으앙아앙앙 8
외로워..
-
쌩노베 문과 작수 77455 6모 57433 수학은 안 함
-
태클 1도없고 자유롭게 하니까 진짜재밌다ㅋㅋㅋ
-
오른쪽 액정에 핑크색 줄이 있었는데 오늘 왼쪽에 연두색 줄이 생김.. 수능 끝날...
-
인스타 릴스에 계속 뜨던데... 애니 함 봐야겠다
-
오티에서 어쩌다가 뭐 두산팬도 있고 기아팬도있고 한화팬은.. 힘내고 이러던데 개꼴받았음 ㅇㅇ
-
자러가야지 0
으음 굿나잇
-
강사추천글을쓰고싶구나..
-
너무 막어렵지 않고 무난한 평가원스러운 실모 없을까요? 알고있는 실모 많이 추천좀..
-
날씨 진짜 없네 2
잠이 안와
-
1.일단 그 쌤이 요구한 대로 공부하면 1등급 나올듯 그치만 학생한테 완벽한...
-
공부할 마음이 안들어
-
생윤 질문 2
벤담은 자신이나 타인의 행복을 증가시키지 못한 행위는 도덕적 행위가 될 수 없다고...
-
주제는 결정론이랑 양자역학 섞어서... 이제 마음이 좀 편해지네 ㅎㅎ
-
송도뷰 2
공사장뷰
-
ㄹㅇ 뭐 해먹고 삼?
-
ㅇㅈ 9
대신 귀여운 니나를..!
-
국오 기출 0
한번 풀어본것들운 기억나서 다시 푸는게 도움이 될까요… 처음 보는 지문의 당혹감이 안느껴져서
-
술게임 너무 재밌는데 대학아니면 못하니까..
-
네.
-
국수 둘 다 1컷쯤(모의고사 몇 번 풀고 보면 96~99), 안 풀고 보면...
-
설의를 목표로 했을때 조정점수 영향이 클까요? 원원을 희망하는데 투과목 하나 넣는게...
-
뭐랄까 고등학교때까지는 말을 거의 안했음 고등학교가 사람을 망치는게 맞음.
-
기출 해도해도 새로운데 14
기출 다 했다고 징징거리는 과외생 보면 진짜 한숨나옴
-
나가기도귀찮다
-
노베에서 공부한다니깐 진짜 사탐 하라거나 내가 이렇게 했는데 님 그러다 망해요소리...
-
지구 5달하고 본 6평 성적보다 1주동안 개념강의 본 화학 7덮이 원점수 높음 물론...
-
칼럼특 0
읽기 귀찮음 알맹이는 있어 좋은데 사진첨부되있으면 그냥 스킵하는듯
-
꿀있는 부분이 아직도 안나옴 ㅅㅂ
-
닥전인가
-
하면 걍 죽닥치고 돈인듯 학벌보단 돈이 최고다 ㄹㅇ
-
이력서에 중퇴라고 쓰나 걍 고졸이라고 쓰나 아시는분
-
번장에서라도 구해서 풀까요? 아니면 그냥 시즌5부터 풀까요..? 국어 컨이 지금...
-
교수를 택할 예정입니다. 강사 생활이나 자료 제작 팀에서 일 하다가 학부 졸업하고...
-
현역 충북대떨 재수 동국대 삼수 외대떨
-
키:157 몸무게:78 국수탐탐 등급:8848 쪽지 기다리고있겠습니다
-
https://youtu.be/-JviOqV3Kgc?si=5uRTB1uvaIL_LYu...
-
T1 1
1557
-
기본 5만원 칭찬해주기 5000원 밥 같이 먹어주기 2만원 아침 기상전화하기 1만원...
-
작년 백분위 6/9/수능 순으로 96/99/88(ㅅㅂ..)이고 수능때 현대소설이랑...
-
건부 찢겨서 이젠 니네가 희망이야 제발
-
잭스 왜 저럼? 태산이네 임팩트 ㄹㅇ 아파신한테 직스는 왜 주는거임 직스 대처도...
-
가정교육과? 지리교육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ㅠ
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ㅠㅠㅠ
감사합니다!! 반수 꼭 성공해서 안암가시길!
ㄷㄷㄷㄷㄷㄷ 축하드립니다!!
네!! 꼭 닉대로 교대의 꿈 이루시길!
시험과목이 뭐뭐 있는지 궁금해요!!
외국 항공사 별로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1차는 비디오 영어면접(혹은 서류 전형)으로진행되고요 2차~4차는
신장/체중/암리치 측정 및 영어 필기시험(객관식으로 보는 곳도 있고 essay형식으로 보는곳도 있고 둘 다 보는 곳도 있어요!), 인적성 검사,group discussion면접(조별 토론토의 면접), role play 면접(상황 대처면접), 개별 면접이 있어요!
우왕 넘나 멋져영
부럽습니다 외국을 밥먹듯이 다니겠네요 한국이 그립긴 하겠지만
ㅎㅎ 감사합니다..퇴사하지 않는 이상 한국에 못돌아올텐데 벌써부터 많이 그리울것같네요
설심리 19라는 꿈을 꼭 이루실겁니다!! ㅎㅎ
저랑 비슷한 경험 하셔서 그런지 제가 다 기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승무원 미띤
소혜 미모 미띤
와 제 주위 동생들도 준비하던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역시.. 수능 후로는 뭘해도 영어가 중요하지 않나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 ㅎㅎ
헉..무려 선생님께서 댓글을!! 준비하는 동생 분들도 다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ㄱㅁ
크루 멤버ㄷㄷ
빨간눈 ㄷㄷ
넘 멋있어요
수의대가 더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자도 언젠간 님처럼 성공을 해보고싶어요!
헉..오르비에 너무 똑똑하고 열심히 사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성공이라고 하기에..민망할수준이긴한데..꼭 성공하실수있을거예요 응원합니다 :D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프사 너무 귀여워요)!
우와 대단하시다 외항사 승무원..ㄷㄷ
ㄷㄷ.. 축하드립니다. 승무원 꿈이고 관심도 많은데 영어는 어떻게 준비하셨나요?(질문이 모호한가..ㅠ)
외국에 나가시면 영어 정말 열심히 하셨겠네요..ㄷㄷ 대단하십니다. 고작 수능영어가 제 경험일뿐이라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ㅠ 혹시 조언주실수 있으신가요..?
저도 수능영어만 팠던 사람이라 회화실력은 미국 초등학생만도 못한 수준이었어요ㅠ 너무 막막해서 그냥 서점에서 오픽책(중간 난이도) 두권 사서 거기에 있는 표현을 밑줄 쳐가면서 다 외웠어요. 이게 무식한 방법인데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는게 막상 수능위주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알아도 말을 하려고 하면 쉽고 명료한 표현이 생각이 안나서 힘들었는데(저는 supposed to 이런 쉬운 표현도 실질적 회화에서는 즉각적으로 써먹지 못할정도였어요..)
그리고 유튜버 디바제시카, 마이클 엘리엇 선생님 강의를 들으면서 실용적인 회화표현을 틈틈히 암기했어요.
두달동안은 알아듣건 못알아듣건 계속 cnn방송을 연속으로 3번 들었고 3번 듣고도 모르는건 스크립트 확인한다음에 또 한번 듣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매일 그날있었던 일상생활 관련 에피소드, 친구와 했던 카톡이나 대화를 떠올리면서
그걸 다시 영어로 옮기는 훈련을 계속 했어요. 이 과정에서 영어가 많이 늘었던것같아요
승무원의 꿈 꼭 이루시길 기도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영어의 길은 멀고도 머네요.ㅠ
그래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합격은 닥추 !
감사합니다
사람은 꿈을 따라가야죠
네 맞아요 꿈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ㄷㄷ 설마 에미레잇 이신가영
ㅎㅎㅎ 노코멘트하는걸로..!
감사합니다ㅠ 멋진 교사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