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라는 직업의 사명감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16496435
제가 생각하는 교사라는 단어는
누군가의 귀한 딸과 아들인
아이들을 잘 이끌어서 꽃피우는
그런 막중한 역할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 누군가는 부와 명예를 위해서 교사를 하게될 수도 있고 그 누군가는 안정된 공무원직종 및 복지만을 보고 교사를 하게 될 수도 있죠.
전 그런 사람들을 비난하진 않겠지만
옳다고 생각하는것도 아니에요. 최근 인강업계의
댓글알바의혹 및 타강사의 컨텐츠 베끼기,
과도한 광고 및 타강사 저격 등등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업계들이 본인들의
돈줄을 위해 아이들을 이용하고 있죠.
저 또한 이러한 옳지못한 사교육환경에서
공부를 하면서 참 안타까웠어요
앞으로도 고등 및 중등은 이미 사교육이
공교육을 압도했고 그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생각은 제가 중등 및 고등교사를 생각하지 않게되고 사범대를 가지 않는 이유가 되었어요.
제가 만약 중등,고등교사가 된다 할지라도 사교육의 컨텐츠를 감당해 낼 자신이 없고, 공교육을 욕하며 제앞에서 잠을 자거나 다른걸 공부하는 아이들을 볼수가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와 반대로 초등은 최근 코딩이라는 것이 등장하긴 했어도 수학능력을 기르는 것보다 아이들의 인격을 함양시킨다라는 측면이 더욱 크니까 이곳에서 아이들을 꽃피우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이러다보니 초등교사,즉 교대에 집착하게 되었구요
물론 초등교사도 안정성이나 그런면만 바라보고 온사람이 많겠죠 그렇지만 최소한 한반의 모든과목을 가르치고 그 클래스를 끝까지 이끌면서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만큼은 정말 멋진 꿈을 이룰 수 있게 제가 잘 돌봐주고 싶은 그런 꿈이 있었고 이건 초등교육까지만 가능한 일이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최근에 어떤글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어요 교사 및 강사라는걸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사명감보다는 부와 명예를 위한 한낱 수단으로 이용하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어쨌든 앞으로라도 교직에 서시고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사명감을 많이 가졌으면 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와 이정환 0
두각 홈페이지에 프로필 사진 미쳤네 너무 잘생겼다 샤프해 보이고
-
5-8-7된거 하나 있고 계속 2칸 ㅇㅈㄹ 하다가 (텔그선 50~60진동) 4칸으로 바뀐거 있음
-
평균깎아먹어서울었어
-
07현역 국수탐(언매미적화2지2) 다 과외로 하는게 더 안정적일까요?
-
모기 소리 같은 노래 왜 듣냐고 해서 맘 상했음 지들은 얼마나 잘 들으면 그런...
-
갤럭시 A시리즈 옛날에 나온거 아무거나 살까요 커뮤앱, 유튜브, 인터넷 버퍼링걸리는...
-
난 intp임 6
ㅇ
-
집에 유물 있음 1
이원준 덕질하다가 어디 건너건너서 구함
-
2칸도써볼만함 4
안될거같은4칸보다 될거같은2칸이더잘붙음
-
실화냐...
-
그런 거 같음
-
Intp인데 2
걍 말을 안 함
-
이제 드릴은 공통미적만 출시하는 걸로 했나요?
-
수학땜에 서강은 안될거 아는데 성대나 한양대 과 상관없이라도 절대 안될까요.....
-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이 놓친 승리의 기회들에 대해 토론함
-
양심 없는 거 알지만 붙으면 좋겠다
-
이거 옮김?? 1
난 아님 여자 05년생 현재 1학년 인하대 어문->숭실대 어문
-
그렇다고 735 일케써도 게이임뇨 6칸 이상써도 게이임뇨
-
퇴근 3
-
수능날 이야기) 님들 저 삼반수 하는거 진짜 오바임? 2
진짜 내 만족하는 정도가 그리 높지도 않고 광명상 한서삼 만 가도 만족함 진짜...
-
구라가 아니라 진짜라서 포스터로 가려야 하는데 둘 중에 뭐가 나음
-
허거거걱
-
얘는 대체 뭔 새끼지 이런느낌으로 볼거같은데 유머도 재미없고 걍 글자체가 재능이...
-
지금 1등도 3칸 뜨는데
-
cc면 그거 반영해서 점수 보여준거? 칸수랑
-
한양 인터칼리지 3
냥대에서 진학보다 텔그가 짜게주는 유일한 과인듯
-
디파잉 그래비티 나올 때 전율이
-
투데이 왜이러지 11
다시 옯창의 삶을 살게 되,,,~~~~~
-
모 약대 근황 7
1등 3칸
-
영어평균 2뜨는데 이명학 션티 조정식중 뭐 들을까요?
-
어차피 아무리 스나시도해도 안될거 명예롭게 죽을게...
-
내신반영에서 혹시 모르니 틀린과목 하나만 다시 응시할까요? 생윤 마킹 잘못해서 만점놓쳤음..
-
지1 어떤지 물어봤는데 안 알려주네요 ㅋㅋ 접수자 수랑 응시자 수 비교해보려고 했는데... 까비
-
개열받는데 7
애가 아프니깐 머라고 못하겠뇨..
-
진짜개심심하네 6
할게없음뇨
-
평백 87인데 영어 4라 국숭도 힘들어보임..
-
발목에 지금 모기 물린거같음 어떻게 걸어다니냐
-
내 친구 4개 틀렸는데 설 경제랑 경영 추합이 말이됨?
-
26수능 21111 가자 제발
-
컷 그만 올려~~~
-
더이상 안할거라는거임 정뚝떨
-
뭐가 문제인거냐
-
건대 낮과 갈 수 있을까요..
-
수능 세번 봤는데 세번 다 칸수 안떨어짐 참고로 실채 전엔 오히려 4~5칸 왔다갔다했음ㅋㅋ
-
동덕여대는 근데 0
대충 5년잡으면 대중들 사이에서 잊혀질것 같은데 현 3,4학년들만 손해보고 나머지는...
-
수능준비함
-
진짜존나어려움
-
누가 빨리 병원이나 상담이라도 받으러 데려가셨으면
좋은 글이네요 꿈 꼭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정말 멋있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