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3등급에 서울대 기균으로 간다는건 헛된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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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자사고이구요.. 이과입니다
학교특성상 내신이좋지않습니다... 평균3등급
80점만점에 61점인가 그렇습니다... (ㅠㅠ)
지금까지 정시만 생각해왔는데 제가 기균 해당이 된다는걸알고..
기균이면 그래도 지균보다는 좀 낮겠지 싶어서 준비를했는데
기균이라도 지균이랑 별차이가없더라고요ㅠㅠ 못해도 1.5 넘으시고..
모의고사는 서울대는 간당간당하구요.. (물리천문 지원하고싶어요)
연고대는 조금넉넉한정도에요
그니까 결론적으로.. 볼품없는 내신인데요
제가 중2때부터, 5년동안 천문학자를 꿈꿔와서요
이것을 전공관련 열정이라고 볼수있을거같기도하고..(증명할수는있어요..)
근데 스펙이없거든요 ㅠㅠ 경시대회상 이런거 하나도없음..
대신모의고사 조금 잘나오는거랑 (보통111211정도..)
봉사활동 조금한거(90시간정도)
자소서는 좀 잘쓴거같애요 ..ㅠㅠ
이것만가지고 내신3등급을 뒤집는건... .불가능한가요???..
ㅠㅠ 그냥 수능에만 올인할까요..
그래도 어차피 차상위라서 전형료도안들고..
내보는거도 괜찮을거같긴한데...
허황된 착각인가요??
현실적인 답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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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균해당된다고써보라는데 내신도일반고에서1.7이고 정말말그대로무스펙이고
ㅠㅠ
허황된 착각아닙니다. 쪽지주세요. 있는 힘껏 상담해드립니다.
기균으로 쓰기에는 아무래도 내신이 조금 부족할 것 같긴 해요.
일단은 올해도 1차를 뽑고 면접을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1차를 판가름하는 것은 아무래도 내신이 독보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 역시 기균이었는데 당시에 저랑 같이 지원했던 친구는(물론 그 친구는 문과였습니다만) 저보다 내신은 낮았지만
글쓰는 것을 좋아해서 자신이 쓴 글을 책자로 묶어 제출하였으며, 워낙 글쓰기에 재능이 뛰어나 교육감상도 몇 번 받았습니다.
하지만 내신이 이과인 저보다도 낮았습니다. 그런데 떨어지더군요....
제 생각에는 학생이 특기자로 가는게 유리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사고라면 어느정도 실력은 있을테니까요...
만에 하나 특기자가 떨어진다면 정시로 갈아타야겠지요...
정시에도 기회균형 전형이 있으니 염두해두셨으면 합니다...
아직 100일 정도의 시간이 남았으니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셨으면 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