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imit [411087] · MS 2012 · 쪽지

2017-09-30 23: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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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하나씩 씹어먹는 국어공부 - DAY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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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인지라 학교 시험기간이 겹쳐서 글을 못올렸습니다.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기출분석에 관한 글입니다.




기출 분석:



5개년 수능/평가원을 반복한다~> 판단과정을 반복한다~> 엄밀한 논리적 기준을 확립한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황 (2월부터 1년동안 공부를 하는 상황)이라면 


7개년, 10개년을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현 시점은 수능이 7주 앞으로 다가왔기에 5개년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설 모의고사나 실전모의고사는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한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3, 재수생 생활을 제 경험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는 (13, 14수능입니다) 


현 시점부터는 [평가원 기출문제 + 교육청 기출문제] 이외를 보는 것을 보면 걱정이 됩니다.



우리는 수능 문제를 풀려고 공부하는 것이지, 실전모의고사/사설모의고사를 만점받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수능/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해 글 내용을 분석하는 법을 익히고, 문제와 선지에서 


답을 찾는 평가원만의 논리적 기준을 잡아내는 것이 우리가 1년동안 공부해야 할 목표이며, 


지금 단계에서는 완성해야 하는 목표입니다.


만약 기출을 너무 많이풀어봐서 실전감각을 유지하고자 하는 방법을 구하신다면, 


사설/실전모의고사 보다는 교육청 모의고사를 풀어보세요. 


그나마 가장 평가원 기출에 가까울 뿐더러, 양질의 문제/지문들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강대 선생님께서 공통적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까 오르비 캐스트에서 어떤 분이 쓴 화제의 글을 보았습니다. (충고형태의 글)


그 분도 현시점에는 수능평가원 기출위주로 보라고 하셔서,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만 그분은 이상한 부분에서 논란이 되었기에 저는 그냥 배지 달아봤습니다. 얼마 안걸리더군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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