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적성이 경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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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제일 이해하기 힘들었던 게 친구들의 '내 적성은 경영이 맞는것 같아' 라는 말이었는데요
그러던 친구 중에 경영학과 간 친구도 별로 없고 간 친구들도 그게 잘 맞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서강경 다니는 친구 한 명은 학점 4점대 받고 연대 편입 준비하고 있어서... 그친구는 예외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혹시 경영학과 지망하시는 분들중에, 진지하게 자기 적성이 경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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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학좋아하고경제라는과목도되게좋아하고
경영이재밌을것같다고 생각하고있는데
이글보니 다시생각해보게됏어요 ㅜㅜㅜ
제 생각이 틀릴수도있는건가요??
제가 경영학과는 아니지만 경영은 회계나 통계같은 일부 과목을 제외하면 수학적 면모는 크게 따지지 않는 편입니다
주로 사례분석(case study)과 모의PT같이... 대인커뮤니케이션과 기획 영업의 비중이 높더군요.
리플로만 보았을 때 경제학과가 더 맞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내성적인 성격은 경영학과에 안맞기도 하구요
음 성격은 내성적이진않아요
많이 외향적인편이에요 !^^
저죄송하지만 모의PT가뭔가요???
저는 적성이 경영이라고 생각하는데.....
워낙 마케팅쪽 공부하고싶었고 회계관리 인사관리 이런것도 잘하구 관심도 많고
항상 적성검사해도 경영행정쪽으로 재능과 관심 능력이 있다고 나와서 경영쪽 가고싶은데
다들 성적좋으면 높은과 경영가야된다 이런식으로 되서 경영이 폭발하니까 정작 경영가고싶은저는
경영못가는게 현실이져뭐ㅋㅋㅋ
제친구도 정외적성이라 했는데 정외는 뭔가 폼이안난다 이래서 경영갔다가 지금 공부못따라가서 장난아님요ㅋㅋㅋ
근데대학와서 보니까 경영이라는 학문은 응용학문이라 학부때 배울 필요가 굳이 있어보이진 않더라구요
미국에서도 학부떄 경영이라는 학문을 배우지 않고 경영대학원 MBA를 만들어 놓은것엔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대학원까지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학부때는 다른 공부하고 대학원을 경영대학원으로 가서
한 분야에 스페셜리티가 있는 마케팅/매니지먼트를 해보려구요
학교에서 홀랜드적성검사 했는데 1위가 경영 나오더라구요..
혹시 경영학과 지망하시는 분들중에, 진지하게 자기 적성이 경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어떤 이유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네. 경영이란 학문 자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세요 ㅋㅋ
일단경영은 어떤 '콘셉트'가 다른 학문에 비해 없습니다. 다른학문 예를 들면 종교학이나 철학 같은 경우는 하나의 뿌리와 맥이 있는데 즉 자신 나름대로의 색채가 강한 학문인데 경영학 같은 경우는 그런 것이 비교적 적어요. 뭐를 뜻하는 것이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다른 학문보다 비교적으로 접근성이 높은것이죠. 근데 보통 경영에 접근하는 사람들은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이에요. 경영 과목에 뭐 재무관리 회계 이런거 있는데 이런게 수학잘하는 애들한테 좀더 유리하거든요 깊게 들어가면.. 어찌보면 경영=수학 이런식으로 된 것 같아요. 물론 마케팅이란 것도 있지만. 수학 잘하니까 경영이 적성이라고 하는 거겠죠. 그리고 실제로 맞는 말이에요 ㅋㅋ
그리고 글쓴이는 아이들이 자기 적성이 경영이다 라는 말을 들었을때 별로 좋은 감정이 들지는 않았나봐요 근데 보통 다른 사람한테 자기 전공이 뭐뭐다 이유가 뭐다 이런 말 잘 안하지 않나요? 진짜 친한 친구 빼면 보통 얘기 잘 안해주죠..
단지 제 추측입니다만 , 글쓴이의 의도는 아마도 인문사회계열 수험생들이 너도나도 경영을 외치는 경향을
약간 뭐랄까 비판하려는 ? 그런것같음 ..
사실 저도 글쓴이님과같은 생각을 가끔해요 .. 정말 경영이 정말 뭐배우는지라도 알고가는애가 몇명이나 될지
그리고 생각이나 고민이라도 해본애가 몇이나될지 대부분 그냥 경영안나오면 취업안되니까
다른전공을 공부하고싶어도 울며겨자먹기로 경영으로 가는애들도 많을거라 생각함
ladygaga님 경영전공 맞으신가요 내용을 읽어보니 안그런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