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떡) [726828] · MS 2017 · 쪽지

2017-07-14 12: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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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랍비는 별로....★ 내 마음속의 ㅂㅕㄹ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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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작년 수능 국어 5등급을 받고,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지..


많은 인강 선생님을 찾아봤지만 나의 색깔에 맞는 인강 선생님은 찾을 수 없었어..


나에게 숨어있는 또 다른 나, 깊은 잠을 자고 있는 독해력을 깨워줄 수 있는 그런 선생님..


그러다가 오르비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나는 선생님의 강의 맛보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었지.


많은 인강 강사들과 다름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의 고정관념을 깨주었어.


내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을 했어. 내 몸이 먼저 소름이 돋고 있었지.


왜 나는 그동안 이걸 생각 못하고 공부를 했을까. 막연히 문제만 풀어서는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는 것.


깊은 잠을 자고 있는 나의 독해력을 깨워줄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여기 있다는 것, Like 모닝콜.


문학이랑 비문학 강의는 나에게 있어 유일한 Healing 이었어. 나는 그동안 다른 인간들과 다름없이, 세모, 동그라미를 치며, 아무 생각 없이 읽기만 했었지.


시를 있는 그대로 읽어내고, 소설을 읽을 때는 왜 이 인물이 이런 행동을 했을까. 이런 생각을 왜 하지 못했을까.


랍비라는 선생님, 그 선생님 덕분에, 나는 모든 것이 바뀌었어.


나의 삶, 나의 꿈, 나의 인생...


주위 사람들이 모두 놀랬어.


"너, 왜 그렇게 변했냐 무슨일 있었니?"


하고 물을 때마다 나는 씨익 웃으면서 당연한 듯 태연하게 대답했지.


"랍비"


그리고 뻔한 유명 인강사이트 뻔한 유명 강사 뻔한 공부를 하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했어.


"너도 다른 아이들과 똑같구나.. 너만의 인강, 너만의 강사, 너와 맞는 Color의 선생님을 찾아보는게 어때?"


이 한마디를 하고 쿨하게 돌아서 집으로 갔지. (물론, 랍비를 추천했지말야)


집에 돌아와서는 항상 오르비 클래스를 눌렀어.


물론, 랍비 선생님의 강의를 듣기 위해.


그것만이 내 유일한 Healing, 국가가 수험생에게 허용한 유일한 마약이니까..★


이제, 내가 있는 곳은 중요하지않아..


그 어느 곳이든.. 랍비쌤 강의 하나면, 내가 느끼는 모든것이 paradise..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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