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재능 vs 노력 굳이 공부에 비중이 큰 하나를 따지자면 오르비 여러분들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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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친구들과 이 주제에 대해 토론을 나눠 보았고 사람마다 큰 비중을 두는게 다르더라고요. 저는 애초에 재능이 있어야만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재능에 중점을 두는 편인데, 오르비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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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 노력 하면 진짜 최고가 되는거고용
수시는노력수능은재능+노력ㅋㅋㅋㄱ
재능은 어차피 서로다른것이고 노력이죠. 오르비언중에도 재능이 뛰어난분은 10퍼이내일듯. 진짜 금두뇌인 친구는 수능 수학 1.2문제빼고는 다암산으로 풀어요. 배운적도 없는거 혼자 생각해서 알아내고.. 기초학문학자가 될것아니면 노력으로 커버가능해요. 저같은 빡대갈도 순수노력으로 여기까지왔는데요
일단 사람들이 만만히? 보는 그 '노력'이라는 것도 실제로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 그다지 못봤거든요..(노력을 '잘할 수 있는' 것도 재능처럼 하나의 생득적 패시브가 아닐까하는 생각..누구는 누가 안시켜도 어릴때부터 꾸준히 인내하며 노력하는 한편, 누구는 다 커서도 아무리 옆에서 하라고 말해도 안하는 케이스..정말 흔한거 보면...)
근데 재능은 일단 생득하면 부지불식간에 발현되잖아요..패시브니까...
노력은 실천하려면 개인차가 있지만 크든작든 육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저마다 받는 반면에 말이죠...
(여기서 말하는 재능은 무슨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그런거 아니어도, 일반적인 학급의 소수 학생에게서 종종 볼 수 있는 '학업적 수월성'을 뜻함. 다양한 학업 성취도의 사람들이 소속된 집단에 있을수록 명확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 재능이 있으면 이해도 잘되고, 응용도 잘되니까 공부에 흥미도 더 쉽게 느껴, 공부에 대한 노력도(또는 몰입도) 더 하게되는 선순환 사례가 꽤 있는 점을 볼때...
각설하고,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자기의 바탕에서 꾸준히 정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노력도 재능임
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어떤 일에 있어서 재능과 노력이 영향을 미치는 비중이 재능4.5:노력5.5라고 하더라구요
각자의 재능은 다른데 굳이 누구나 할수있는 노력을 비교 할 필요는 없을꺼같아요.
재능
노력도 재능이라 생각
대학와서 공부해보시면
재능 >>> 노력 이라는 거 금방 아실텐데
특히 코딩이나 자연과학 공부하면 바로. . .
물론 재능이 있어도 노력 안하면 우위를 점하는게 저학년 수준에서 끝나지만
우리 학교에서는 저학년 때만 잘한얘들 거의 못보았네요 원체 재능 있는 얘들이 많고 열심히들 하기에 갑자기 다른 길을 걷겠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 . 재능도 있는데 열심히들까지 해서 그래서 재능이 없게 되면 아무리 열심히해도 상한선이 있는듯 합니다 최고 수준인 친구들 중 어느 정도 열심히 안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재능이 부족한 사람이 그들보다 노력을 좀 더 한다해도 넘어서지는 못하는 듯. . . 공부도 운동과 다를게 없어요
아마추어 세계에서는 노력만으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내는게 가능한 지 몰라도 프로의 세계에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