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학생입니다 속발음과 잡생각이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1146910
안녕하세요
고2 남학생이고
공부를 이제 막 하기시작한 학생이거든요
그전엔 내신 벼락치기만 하다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속발음 관련 글을 읽고
제가 글읽을 때 속발음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걸 고쳐야한다고도 하더라고요
단어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읽어야한다고 ; ;
그래서 화학 누드 교과서
같은거 읽는 데요
속발음 한다고 계속 의식해서
그냥 눈으로 훑어 보기 시작했는데
앞에 글이 이해가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속으로 발음하면서 곱씹으면서 읽는데
뭔가 잘되긴한데 이게 계속 습관이 되면 안되는데 . . .
하고 자꾸 잡생각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 교과서를읽는데요
뭔가 앞에 이해 안되는 단어가 있는데
이걸 무시하면서 읽을수도 있잖아요?(간과 라고 해야되나)-> 전체적으로 이해가 된다면요
근데 그게 이 전체 문장에 not같은 부정어가
되거나 해서 완전 뜻의 반대가 되면 어떡하나 하고
계속 째려보곤 해도 뭔뜻인진 도저히 모르겠고
결국 필기 다한 영어 교과서도 잡생각에 빠져서 계속 나쁜 의식이 들어서요
비유를 하자면 길 걸을떄 앞에 아줌마 아저씨들이 있을 땐
ㅇ아무 의식 하지 않고 걷는데
앞에 치마 입은 여성이나 ㅁ덩치가 큰사람이 지나가면
계속 의식하는것 처럼요 ; ;
그리고 숨 쉬는 것 눈 감았다 뜨는거
이런게 인지를 해버리면 계속 의식하는 것처럼
속발음에 대한 잡생각에
난 공부를 못하는 머리로 타고났나
섬뜩한 생각을 하기도해요 ';;;
어떡해 해야할까요?
조금만이라도 도와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시 기상을 3일 연속으로 했더니 졸려요.
-
맞팔 구해요 0
ㅇㅇ
-
아가 기상 2
잠온다
-
다시공부하러감..
-
못 잤어요 내일이면 수학 셤이예요... 대학 시험은 범위가 어마무지해요..ㅠ
-
빈말이 아니아 진짜 죽을것같다...
-
프리퀀시 좋다길래 고민중..
-
이러다가는 수능이 와버렷
-
수시반수생이라 준비 1도 안 했는데 1차를 덜컥 붙어버렸어요… 3일 남앆는데...
-
육군도 장점이 분명히 있을텐데 해병대/공군/카투사만 들어본 거 같아요 육군만의 장점이 뭔가요??
-
11월에 26메가패스 오픈하던데 이미 이적시장 끝난 상태로 라인업 나오는 건가요?...
-
뭐가 되고 싶은걸까 잘 모르겠다 그냥 가라앉는중인가?
-
어그로 죄송합니다… 루소가 자연상태에서 소유권이 없다는걸로 아는데 사유재산은 존재 하는 것 인가요?
-
얼버기 7
-
좋겠다 빡대가리인 나 대신 봐주는거지
-
은근 깡계산도 0
막힘없이 빠르게 할 줄만 알면 그렇게 비효율은 아닌 듯..
-
확통 0
경우의수에서 살짝 막혔는데 확률 들어가니까 좀 재밌어지네 ㄷㄷ
-
직각 성질 이용도 하고 답이 루트가 나오길래 깡계산(+3분) 했는데 그래도 루트가...
-
공부해야되는데 0
하
-
수능이였으면 96점 백분위 100가능?
-
고1입니다 언매 개념 2회독 돌리고 기출 들어갔다가 머리깨져서 그냥 화작이나 할까...
-
롤한판만할까
-
일반화학도 함 해봄 ㅇㅇ
-
흠
-
백분위 예상 어떻게 될까유 미적 14, 28, 30 틀인디
-
10번문젠가 거기 원 나와서 좀 당황스러웠음 그냥 거리구해서 부정방정식으로 풀면...
-
감 다시 찾는데 얼마 정도 걸림? 1달안에 가능인가
-
1년 동안 없애보신 분 있나요
-
닥친게아니면몸이안움직여져요
-
티비 나와서 내일이면 수능이 치뤄지는 날입니다 전국 수험생들 모두 지금껏 열심히...
-
난독증에도 0
약이 있다면 정말 좋겠다
-
화력 테스트
-
왜케 머리아프지 2
끄사아아악
-
2024.10.15(화) 실시된2024학년도 10월 고2 모의고사 수학영역...
-
인생의 멘토인 분이라 콘서트 꼭 가고싶은데 온라인 수강생이라 실패했네요.. 티켓...
-
오죽하면 내가 지금 일어나서 오르비에 글을 쓸까 잠도 다 깼어
-
야매합 떴던데 붙으셨는지 붙으셨으면 같이 면접까지 부숴봅시다!
-
꽤 어렵네요
-
공부 끝내고 집 돌아와서 침대에 누웠는데 바로 옆 벽에 모기가 달라 붙어 있는...
-
봉사추천 0
요양원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아 자고싶다 1
허리 끊어지겠네 ㅜㅜ
-
밤새야겠다 1
기분 꿀꿀하다
-
강윤구 수강기간 1
내년 수능 치는 07년생입니다. 지금부터 강윤구 쌤 4공법 스타터 시작하려고...
-
꼬소한 방어
-
9평 87 10평 90인데 1회 78 2회 80 3회 82 4회 80 5회 85나옴...
-
수능끝나고할거 1
추천좀
-
왠지 그 녀석도 왔을까? 여기 저기 둘러보아도 성적 주작 하는 소리만 저기 김동원...
-
서울교대 1
계속 하락중인데 2030년쯤에는 어디라인정도에 안착하게될까요
-
잠이 안 옴 30분은 걍 누워만 있었는데 ㅅㅂ 왜 잠이 안 오냐
그 속발음 초딩때 속독학원 다니면서 많이 들었음. 눈으 글자를 받아들이기만 하고 생각은 머릿속으로 하고 눈은 창문일뿐이고(비슷한거같은데)
아무 필요없어요 ㅡㅡ; 이상한데 훌리지말고 하던대로하세요 ..
속발음??머릿속으로 발음한다는건가요
언어와 사고는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지니고 잇는데 속발음을 무시하고
단어를 이미지화하는건
포토그래픽메모리처럼 특이한
사람만 가능할듯ㅋ
여하튼 언어와 사고는 긴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