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otingstar2113 [713870]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3-01 22:29:25
조회수 1,785

어쩌면 이번 주가 마지막 새르비일 수도 있겠네요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11421108

 안녕하세요 shootingstar2113입니다. 지금 이런 글을 쓴다는 게 이상해보일 수도 있겠네요.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또 어떤 일이 터져서....역시 한눈팔 수 없게 만드는 것도 오르비의 매력인 것 같네요.

 지난해말 입시 때문에 오르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정말 재밌는 일이 많았어요. 활동하면서 최대한 많은 분들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려다보니 의도치 않은 뻘댓도 많이 썼구요, 반대로 공부에 도움될만한 댓글도 쓰려고 나름 많이 노력했답니다. 또 드라이아이스님, 반달눈케이님, kei님, 김지연(째연턴사)님, 케수정님, 예비받고멘탈광탈님, 튜잇님, 롱로리키님, 가구과학님 같은 리너스분들을 만나서 덕질을 하는 것도 정말 즐거웠어요^^

 하지만 저에게도 점점 현실이 다가오네요. 저는 가고 싶은 대학이 있는 삼수생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하거든요. 대학 가서도 오르비를 하기 위한 기회비용이라고나 할까요? 

 울트라반수생님, 별헤는님, 연세대총장님, 인성낭군님, 린온미님, 타키님, 손석ㅎ님, 서장훈님, 메이코패스님, 풀발치님, 리너스분들, 또 언급은 하지 못했지만 오르비를 통해 만난 다른 좋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다음주부터는 댓글을 달아드리고 싶어도 달아드릴 수가 없겠네요....원래는 이 글을 일요일에 쓰고 싶었지만 월요일에 알림을 확인하고 싶어질까봐 오늘 이 글을 쓰네요. 두서 없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럽리 복귀하자마자 휴르비라니 엉엉! 그래두 덕질은 계속될 겁니닷! 아 그리고 주말엔 오르비 들어올 수도 있어요!^^ 체력이 딸려서 주말저녁엔 쉴 거거든요. 평일엔 공부글 쓰다가 주말에 뻘글 쓴다고 안 받아주고 그러심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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