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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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잠깐 쪽잠을 잘때면
항상 자각몽을 꿉니다.
뭐랄까 느낌은 굉장히 요상해요
몸은 께어있는데 본체라고 해야되나.. 암튼 본체는 안움직여요
가위랑 약간 비슷한것같기도 하고요..(눌려본 적은 없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바라시는 그런것도 많이하고(?)
제가 생각만 하면 배경 인물 전부 다 바뀌어서
좋아하는 선생님에게 일대일 과외를 받기도 하고(내용기억안남 ㅋㅋㅋㅋ 언제 한번 이근갑센세가 개꿀팁같은거 알려줬었음)
약간 무의식이다보니 예를 들어서
책. 오늘 공부한 책이 손에 들려있다 생각하면 그대로 되어요.
요때 책펼쳐보면 내가 약한 개념은 텅비어있음 ㅋㅋㅋㅋ 약점공략 개꿀?(현실은 그러한 행동 했다는 것만 기억함..)
않을까.. 하고 생각해
성적표도 받아보고
꿈속에서 잠도 잡니다(??!)
그렇게 몇시간동안 먹고자고하고(?) 하다보면
십분으로 맞춰놓았던 알람시계가 울려요
그런데 걱정되는거는..
잠에서 깨도ㄲ깨도 꿈속일 때가 있다는거임.. 이게 좀 그럼
얼마전엔 알람없이 모르고 잠들었는데
제가 다니는 독서실이 진짜 자리빼곤 다 깜깜하거든요.. 햇빛 한줄기도 안들어옴 전등도 독서실책상등밖에
일어난(것 같아서) 고개를 들었더니 사방이 깜깜하더라고요. 분명히 자기전 등을 꺼두고 자는 타입은 아닌데
자세는 독서실에 엎드려있는 자세였는데,
움직이는 것도 이상하게 힘들길랴
아 이게 가위눌리는건가보다 하고
뒤돌아보면 귀신있을까봐 진짜 안간힘 다해서 깸 ㅋㅋㅋㅋ
제가 다니는 독서실이.. 좀 특이함..
햇빛 하나도 없고, 좌석 15개 정도 들어가는 가정집 한 방 정도인데
쓰는사람이 저하고 잘 안 오시는 옆옆자리 재수생분한분이거든요?
가끔 시선도 느껴지고.. 언제한번 귀신마주칠까 무섭..
결론은 꿈속에서 할거 추천받습니드 ㅇㅇ
(매번 깰때마다 이 이상한 기분을 주체할 수 이ㅓㅂㅅ어서 오늘은 글을 씀)
막깬상태라 횡설수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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