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써보는 중간고사 이후 공부계획, 그리고 지난 두달의 참회록
게시글 주소: https://ui.orbi.kr/0001095841
언어 :
언어는 결국 감인듯 싶다. 그래서 나의 3월 언어점수가 폭삭 주저앉았다고 생각된다
시간이 5분 남는 시험을 치러보기위해 시간단축 연습을 한다 +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문학 공부한다
수리 :
기출문제만 믿는다 + 사칙연산에서 너무 많이 틀렸다 - 고로 정줄놓고 친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어:
고1,2때부터 인강에 한 선생님 따라서 커리 쭉 타서 이제 개념강의(독해,구문,어휘,어법)는 끝났다고 본다 - 하지만 점수는 안오르고 있다. - 논리력이 부족한 까닭이라고 본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 여전히 빈칸문제에 3점만 보면 쫄아서 해석이 안된다.
참고 : 언수외 백분위 변화 ; 3월 서울시 : 95.61 -> 3월 대성 : 97 -> 4월 경기도 : 97.86
결론 :
언수외 삼박자를 고루 갖추기는 너무도 힘들다.
특히 외국어가 문제다 - 점수가 낮기보단 해결책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
이렇게 공개적으로 써야지만 지켜나갈수 있을 것 같아서 + 훌륭하신 오르비언님들의 따끔한 말씀을 듣기 위해서
이어지는 두달간의 반성 :
토일요일만되면 긴장이 풀려서 기어다녔다.(마치 땅이 끌어당기듯)
+ 겨울방학 공부는 실패였던 것 같다
+ 괜히 간지나는(?) 경제반 선택해서 엄청 후회하고있다. 역사형 인간인 나는 세계사반을 선택했어야했다.
+ 지역에서 끝에서 1,2등을 다투는 학교라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패배의식을 지니고산다. 나도 그런 분위기에 항상
휩쌓여있었다. 이것을 벗어나야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
(더 자세한 계획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작성하고자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고생조아 1
본인도여고생이다
-
저는 경제랑 정외예요
-
철학은 형이상학인가요?
-
내 이미지 진짜 이럼? 25
흠.
-
여기 올라온 답은 저랑 답이 너무 달라서 제 답 올려봅니다 1-1 pi/12 ,...
-
공부한 거 올리고 그럴거임
-
탐구끝나고 퇴실시간까지 폰없으면 정신과시간의방이라길래 챙겨갔었는데 퇴실때까지...
-
결국엔 1
어그로 ㅈㅅ 정시 보고 있는데 작년 기준으로 합격 최종이 상위 70퍼센트라는게...
-
학교 내신기출인데 혹시 답이 뭘까요.. 그리고 문화누리카드는 좁은의미의 문화인가요?
-
올해 국어끝나고 진짜 ㅈㄴ시끄러웠고 밥먹고 영어보는데 밖에서 떠드는거 개빡셌음뇨
-
더싸게할분?? 쪽주세요!!‘ㅜ
-
근데 젠가를 세우기 싫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 젠가를 언급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
확실히 이전이랑 운영? 자체가 폼이 달라진듯 올해 좀 기대해봐도 되려나
-
으악 비온다 3
갈려면한참남았는데...
-
23 물리 1컷 46 25 물리 1컷 47~48추정 이게 뭐죠 대체...
-
약대 사탐 Or 과탐 16
ㅈㄱㄴ 사탐 해야할까요 과탐 해야할까요
-
xx대의대 너. 7
내가 눈여겨 보는중.
-
학군지 물리 내신 1등, 교내 물리 경시대회 금상, 고2 학평 물리 올만점인데 수능...
-
옵창 판별해줌 89
댓ㄱㄱ
-
친구만나고옴 0
오랜만에사회적상호작용을 대학로 많이 바뀌었네 1년반만인데
-
올해 시험장에서 현역들이 고군분투할때 한시간 풀고 누워버리는 n수생 한 명을 보면서...
-
이명학 일리? 신택스? 션티 키스타트? 영어 고정1목표인데 뭐듣는게 좋을까요
-
I특) 1
사람들이랑 말할때는 즐거운데 돌아오면 기빨렸다는 걸 느끼고 아무것도 하기 싫음
-
남1자가 자존심이 있지
-
연애할 때 메가커피가서 쿠폰적립받고 통신사할인받아서 아메살 남자 레스토랑말고...
-
2년연속 핵불로내놓고 언제그랬냐는듯 시간끌기도없이 힘빼버리니까..후회하게만드네
-
정시 재수 목표 3
올해 초에 정시한다고 했는데 1월부터 7월까지 허송세월 보내고 6모 66775...
-
찬우T 교재값 0
올해도 비싸려나 풀커리 타면 거의 50만원정도 나오는거 같던데
-
썩어빠진세상의마지막이과이기때문이아닐까
-
1. 환산식 자체가 미적에게 불리하게 설계되었다는 이유가 궁금함 그러고 확통이...
-
대학 다니면 수능생각이 안나는것도 맞고 존나드는것고 맞는듯.. 0
그냥 모든환경이 입시를 벗어나서 전공과 졸업후의 어쩌고를 얘기하니까 나도 그 템포에...
-
인스타나 만들까 8
그런 거 하다가 수트레스 쌓일까봐 안했는데 흠
-
20km 내에 있는 오르비언 만나기 << 클릭
-
스테이씨 배수민? 닮았는데 모 오르비 호감고닉이 생각나면서....눈 몇 번...
-
고1 3모 국어 1컷 "76" 당시 우리학교 국어 전교 1등 "89"점 이 해에...
-
모 커뮤 보고 하는 말임
-
ㅈㄱㄴ내아는동생의친구의고양이의친구의주인의언니의언니 이야기임
-
어떻게 협력하실건가요
-
22수능 첫 통합수능과 선택과목 체제 역대급 불수능 국어 논란 성불하지 못한 가형...
-
옵치골플님들 4
딜 13000 힐 11000꽃은 아나 바티보다 힐 22000 꽃은 메르시가 더...
-
진학사에서 대부분의 대학 커트라인이 작년이랑 올해랑 너무 다른데 정상인가요? 과기대...
-
이제 뭐하지 4
공부하기시름
-
이런거 잘 몰라서 현우진 김승리 풀커리 타려고 했는데 망하는 길인가?
-
수특과 n제 둘다 기출아닌 문제들인데 n제 풀듯이 수학 수특 옛날거 푸는거...
-
네이버뉴스 보니 수능 가채점 만점자수 두자릿수라는데 6
이거 뭐임뇨? 진짜면 역대급 물수능 아님뇨?
-
이정도면 공대 어느정도 ㄱㄴ한가요..? 이과 중에 수학만 이렇게 나온 성적은 본적이...
-
어떤 종류의 문제집인가요?
-
수분감이나 마플..? 고민중
-
인도의 대치동 9
코타라는 도시인데 저기 사는 백만명의 인구 대부분이 학생과 강사임 도시자체가 거대한 시대인재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