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실패하고 문과 학사 편입을 준비 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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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년 스노보드를 타며 특기생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기엔 형편없는 경력이었고
운동으로는 실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운동 중에 공부를 틈틈이 했던지라
의외로 재수까지의 선택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호기롭게 재수를 시작했고
6월 22323을 찍으며 제 기준에선
굉장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6월이후로 찾아오는 유혹을 넘지못했고
수능 45535 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찍어버렸습니다
운동과 재수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준 부모님을 바라볼 면목이 없어
수능 끝남과 동시에 알바를 시작하며 집을 피하고 있습니다
21살 아직까지도 부모님의 소망이자 저의 소망은 10대 대학 진학 입니다
더이상 손을 벌릴 수 없어 저 나름대로 알아보고 다녀본 결과
학사편입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상적으로 흘러만 간다면 1년안에 마무리하고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오르비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학사편입에 관한 글을 좀 봤는데
광장히 운이 크게 작용하고 최상위 학생들이 다수의 학과를 선점할 수 있다고
그리 긍적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더군요
다른 분들이 보기에도 전망이 밝지 않은가요?
제 주변의 형들의 의견이 거의 50 50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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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몰랑 각표시 ㅋㅋ 하면 거의 풀림
솔직히 반수가 훨씬 편하고 쉬워요
혹시나 님이 문과이시면 더욱더 인서울은 어렵고 험난할겁니다
역시 그런가요... 정시 지원도 욱하면서 기대안하고 쓴다고 극상향으로 썼네요 자업자득이죠
전문대 혹시 넣으셨나요? 그러면 이과로 교차지원이 되서 편입하기 더 수월하실거에요
전문대라고 해서 기분 상하실 수도 있지만 빨리 받아들이는게 본인한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오히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문과는 많이 불리한가요?
저도 편입 알아보는 도중에 전문대 편입해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붙으신 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일단 그래서 전문대에 대해 기웃기웃 거렸는데 학교마다 다 달라요 지금은 인터넷 접수가 마감이고 오프라인 접수 다음 주 까지 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오히려 5등급 분들이 전문대 많이 가서 님 정도면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문과라서 불리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연세대에서 중대까지 전문대 편입하신 분들은 인하공전이나 명지 전문대 분들 많이 수기 읽었습니다
저도 전문대는 이 정도 밖에 몰라서... 본인이 직접 전화하면서 다니는게 제일 빠를 것 같네요
근데 나 왜 전문대에 알고있지? 난 ㄹㅇ 알다가도 모를 존재임
그 부분에 대해 다시 알아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