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의 문제는 어느 정도 감을 익힌 뒤에 푸는 것이 좋습니다. 양질의 문제를 '아껴두는'셈이죠.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양질의 평가원 문제를 풀었다가 나중에 예민한 감각을 키우려 할때 답안이 생각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개념을 처음 익히기 시작한 학생들은 우선 다양한 문제를 양적으로 많이! 풀어보면서 감을 잡아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자이스토리 국어 기본이 적합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 사진은 문항 구성표입니다. 참고로 학업성취도 평가의 출제 기관이 수능 출제 기관인 평가원인데요, 나름의 엄선된 문항을 제공해주는 점도 좋군요 ! 난이도는 대부분 입문자 수준입니다.

2. 개념 보다는 문제 풀이에 적합

모의고사 구성과 동등하게, 화작문/독서/문학 모든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각 영역은 1~2페이지 정도의 개념 설명과 한 지문 정도의 대표유형 연습, 그리고 많은 분량의 문제 풀이로 구성돼있습니다. 분량에서도 드러나듯 이 문제집은 문제풀이에 적합합니다! 이 한 권으로 개념까지 끝낸다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 같구, 학교 수업이나 인강 등을 통해 개념을 익히신 분이 복기하는 정도로 읽어볼 정도의 핵심 개념 설명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전 연습을 해볼 수 있게 구성해둔 파트도 있으니 꼭 시간을 재서 활용해보시길 ! 어떤 시험이 그대로 있는건 아니구, 다른 시험의 기출 문항들을 각자 모아둔 방식이랍니다.

3. 꼼꼼히 공부하기에 좋다

사진에 보면 녹색 박스에 지문 선택지 발문 헷갈림 이렇게 체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모든 문항에 있는 건 아니구 저렇게 별 3개 난이도로 분류된 문항에만 있습니다! 즉, 어려운 문제는 다시 한 번 꼼꼼히 보라는 거죠!

꼭 박스가 없더라도 저는 문제를 풀 때 왜 틀렸고 어떤 사고방식을 거쳤는지 곱씹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런 박스가 있으면 그런 과정에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4. 꼼꼼한 해설지

자이스토리의 최고 장점은 역시 답지에 있다고 봅니다. 분량이 거의 문제랑 답지랑 비슷...

이건 꼼꼼하게 그대로 옮겨서 해설한 덕분 !

선생님이 판서하시는걸 보는 기분으로 하나씩 따져볼 수 있습니다.

모든 지문에 문단 요약이나 분석이 간략하게 들어가있는데, 직접 분석해보시고 비교해보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왜 해설지는 이렇게 돼있고, 왜 나는 저렇게 생각했는지 따져보세요.

또한 단순히 오답 정답만 해놓은게 아니라 모든 문항에 대해서 그 이유를 밝혀줍니다 ! 난 내가 틀린게 어려운건데, 많이 틀린것만 해설이 있으면 답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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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um(Chemistry) · 664662 · 16/12/10 21:51 · MS 2016

자이스토리 다좋은데 가독성해결좀... 글씨를 세로가아니라 가로로 퍼지게하다보니 지문읽기너무힘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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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햇반 · 698241 · 16/12/10 22:12 · MS 2016

저런건 수만휘가서 쓰세요 이거 수경출판사에서 후기같은거나 책 공짜로 받아서쓴거같은데 일단신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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